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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9 21:46:43 KST | 조회 | 4,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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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16강/김수호: 맞춰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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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8강 진출자 - 김수호: 맞춰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
▼ 이윤열을 꺾었다. 기분이 어떤가?
- 그냥 좋다. 솔직히 '나도 자신있다'했지만, 연습하면서 많이 패하면서 힘들었다.
▼ "자신있다" 고 했었는데, 그 때 이윤열이 상대로 결정되고 솔직한 기분이 어떠했나?
- 예상대로 '올라올 사람이 왔구나' 했다. 속으로는 '젠장! 졌어야 했는데..' 란 생각이 들었다.(웃음) 한번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두 번째 경기 잡았을 때만해도 '2:0으로 패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란 생각이었다.
▼ 최근 경기력이 올라간 이윤열이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나?
- 최종환 선수와의 경기를 참고했다. 아무리 봐도 최종환 선수에게 맞춰가느라 그런 것 같았다. 먼저 선택하고 시작하진 않겠다란 입장이었다.
▼ 노림수가 잘 통한 것 같았나?
- 1세트에 가장많은 중점을 뒀는데, 크게 져서 위축됐었다.
▼ 3세트가 가장 좋은 것 같았다. 저글링, 무탈 리스크 활용이 좋았는데 본인 스타일이 그런가?
- 듀얼 사이트 맵에서의 연습을 통해 '황금 멀티를 미끼로 주고 본진을 노리자'란 작전을 짜왔다.
▼ 슈퍼 토너먼트에 들어 '갑자기 포텐이 터졌다' 란 말을 듣고 있는데?
- 32강까지는 '실수만 하지 말자'였다. 이젠 이겨봤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제대로 한판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내 실력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 8강 상대로는 누가 좋은가?
- 아무래도 테란이 편하다. 상대가 임재덕 선수라서가 아니라 저그 전을 정말 싫어한다.
▼ 차기 GSL리그 예선도 치러야 하는데, 부담될 것 같다?
- 예선 생각할 겨를이 없다. 벼락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시즌 우승만 하면 뒷 시즌 쉬어도 상관없다 란 생각도 안 해본 것 아니다. (웃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박홍민 선수, 항상 고맙다. 본인도 예선 해야 하는데 많이 챙겨줬다. 32강에 앞서 김상준 선수의 PC를 빌려서 연습했었다. 지난 번에 말하지 못해 미안했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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