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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9 20:33:28 KST | 조회 | 3,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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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16강/최성훈: 양준식과의 8강전 쉽지만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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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8강 진출자 - 최성훈: 양준식과의 8강전 쉽지만은 않을 것
▼ 축하한다. 첫 8강 진출이다.
- 처음이라 그런지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다르다. 무언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란 느낌이 솟아나는 기분이다.
▼ 팀킬이었는데, 부담되진 않았나?
- 연습하는 도중에도 그랬고, 경기하는데도 힘들었다. 팀 킬에 져 본적 있다. 미안해 하는 것도 이겨야 할 수 있더라. 그래서 이기는 데 중점을 뒀다.
▼ 경기 전 후, 곽한얼과 친해 보였다. 실제로는 어떤가?
- 한얼이가 착한 동생이라 친하다. '괴짜' 같은 면도 있어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다.
▼ 곽한얼이 '괴짜'라서 덜 부담되진 않았나?
- 같은 팀이라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다.(웃음)
▼ 곽한얼이 32강에서 김승철을 꺾으며 분위기가 올라선 것 같아보였다. 경기에선 어떠했나?
- 밴시를 잘 쓴다. 그것만 주의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 래더 기록을 보면 2병영을 주로 사용하더라. 생각을 했었는데 못 막았다. 입구를 막아놓고 시간을 끌고 벙커를 짓는 쪽을 생각을 했는데 화염차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해 일찍 잡힌 것 같다.
▼ 자신감이 붙는 플레이 같았다.
- 집에서 하는 것처럼 경기할 수 있게 된 것이 May시즌부터였다. 마우스가 손에 감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세팅에 대해서도 최근 제대로 알게 됐다. 이젠 경기장 와서 5분 정도면 세팅을 완료할 수 있다.
▼ 그 동안 프로토스 전에 강했다. 양준식과의 8강전도 해볼만 할 것 같은데?
- 올인 공격을 좋아하시더라. 운영 위주가 아닌 변칙 형이라 까다로울 것 같다.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크레바스에서도 쌩더블에 7관문 같은 빌드도 처음에는 힘들었다. 크리스 로란줴 선수와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지게 됐다. 아마 이번에도 새로운 무언가를 가지고 나올 것 같다.
▼ 다음 8강전은 5전 3선승제다. 5전제 방식은 처음인데 해법이 있는지?
-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5전제 판을 짜본 적이 없다. 정훈이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게 될 것 같다.
▼ 이정훈과의 결승도 기대될 것 같다.
- 가장 겨루고 싶은 상대는 정훈이다. 내가 올라간다는 전제가 있지만.. 물론 내가 제일 중요하다.(웃음) 4명의 테란 중에는 정훈이가 잘하는 편이라 생각한다. 나는 불안불안 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 마지막으로?
- 연습을 도와준 김승철 선수, 이대진 선수, 이호준 선수가 도와줬다. 소개시켜준 송병학 선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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