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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9 20:21:54 KST | 조회 | 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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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16강/최성훈, 곽한얼 잡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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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이 곽한얼을 꺾고 8강에 올랐다.
6월 9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2일차 2경기에서 최성훈이 팀 동료 곽한얼에게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곽한얼은 본진 1병영에 이어 전진 병영을 추가했고, 최성훈은 1병영 이후 곧바로 군수공장을 건설했다. 최성훈은 정찰을 하지 않아 곽한얼의 전진 병영을 눈치 채지 못했고, 바로 우주공항을 건설했다. 최성훈이 화염차 1기를 생산하고 병영에 반응로를 달던 중 곽한얼은 건설로봇을 대동해 공격을 들어갔고, 최성훈의 해병과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힘겹게 막아낸 최성훈은 곧바로 밴시를 생산해 역공을 시도했고, 곽한얼은 해병과 미사일포탑, 바이킹으로 이를 막아냈다. 이어서 최성훈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끌고 곽한얼이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지 못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곽한얼의 밴시에 밀려나고 말았다.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곽한얼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최성훈의 앞마당을 압박했고, 의료선을 본진에 날려 해병으로 건설로봇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최성훈은 앞마당을 지키던 공성전차가 모두 잡히자 끝내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최성훈과 곽한얼은 서로 빠르게 우주공항을 올리며 밴시를 준비했다. 그러나 곽한얼의 밴시를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 채 잡혔고, 최성훈은 밴시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혔다. 우주공항의 위치가 좋지 않았던 곽한얼은 기술실이 공격을 당하자 우주공항을 띄웠고, 밴시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동안 최성훈은 계속해서 밴시를 보내며 피해를 누적시켰고, 해병과 공성전차로 입구를 압박했다. 곽한얼은 밤까마귀와 바이킹으로 맞섰지만 바이킹 수에서 뒤처지며 제공권을 내주고 말았다. 시야를 확보한 최성훈은 공성전차로 곽한얼의 앞마당을 압박하는 동시에 밴시로 공성전차를 줄여나갔다. 결국 공성전차와 바이킹을 모두 내준 곽한얼은 자신의 패배를 선언했다.
3세트 듀얼 사이트에서 최성훈은 입구에 벙커를 지으며 안전한 출발을 보였다. 최성훈은 사신 견제와 동시에 사령부를 추가했고, 곽한얼도 1병영 이후 사령부를 추가함과 동시에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했다. 최성훈은 해병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고, 곽한얼은 밴시로 상대의 앞마당을 견제했다. 곽한얼은 많은 피해를 주진 못했지만 최성훈의 스캔을 소모시켰다. 밴시 견제를 막아낸 최성훈은 방패와 전투자극제 업그레이드를 마친 해병과 의료선을 이끌고 진출했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곽한얼은 공성전차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공성모드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아 최성훈의 해병을 막을 수 없었다. 최성훈은 앞마당에 큰 피해를 입힌 뒤 본진까지 난입해 건설로봇을 잡아내고 병력을 의료선에 태워 후퇴했다. 최성훈은 곧바로 충원된 해병과 공성전차로 2차 공격을 시도했고, 본진에도 의료선 드롭을 시도하며 곽한얼에게 두 번째 GG를 받아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2일차 2경기
1세트:
곽한얼(07시) 승 vs 패
최성훈(01시) - 십자포화 SE
2세트:
곽한얼(07시) 패 vs 승
최성훈(11시) - 젤나가 요새
3세트:
곽한얼(08시) 패 vs 승
최성훈(02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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