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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3 17:32:26 KST | 조회 | 6,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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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S 32강/김원기: 재덕이 형과는 만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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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진출자 - 김원기: 재덕이 형과는 만나기 싫다.
▼ 16강에 진출한 소감은?
- 운이 많이 좋았던 것 같다. 정말 기쁘다. 16강에 오르는 게 소원이었다.
▼ 1경기는 준비가 탄탄해보였다.
- 연습하는데 맵 연구는 많이 안하는 편이다. 20판 중 한 두 판 밖에 못 이겼다. 몰래 멀티를 발견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원래 반대쪽 멀티를 먹는데, 오늘은 그냥 느낌이 와서 5시로 향했다. 운이 좋았다.
▼ 두 번째 경기는 공격적으로 몰아칠 생각이었나?
- 저저전은 자신 있다. 피지컬보다 심리전이 중요하다. 평소 이미지가 6못이나 올인 등이어서 빌드에서 앞설 수 있었던 것 같다.
▼ 최근 성적이 안 좋았는데?
- 별로 속상하진 않았다. ‘잘 해야지’ 생각은 했다. 하지만 마냥 그런 생각만 하고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 정규 시즌 부진 이유는?
- 연습을 많이 못했다. 이번에도 연습을 3일 정도밖에 못했다. 테란전은 괜찮은데 프로토스전이 너무 어렵다. 이론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몇 번 나온다. 연습하다 보면 프로토스 상대로는 막연하게 못 이긴다고 느끼는 상황이 자주 나오더라.
▼ 부활은 언제쯤?
- 밸런스 패치 될 때. 막연하게 이번 시즌은 느낌이 좋았다. 다음 게임이 팀킬 아니면 동족전이라 껄끄럽다.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동족전 상대가 재덕이 형이다.
▼ 누구와 붙고 싶은가?
- 상호가 재덕이형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 이번 시즌 목표는?
- 8강이다.
▼ 오늘 컨디션은 괜찮았나?
- 요즘 잠을 잘 못 잔다. 24시간 안자도 1시간 자다 깬다. 오늘 경기 때문에 마음이 쓰여서 그런 것 같다. 1시간밖에 못 자도 피곤하다기 보단 잘 잤다고 느낀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숙소에서 음식 잘해주시는 이모님께 감사드린다. 경기가 있는 날은 더욱 챙겨주신다. 그리고 현장에 메이크업 해주시는 누나. 메이크업을 받을 때마다 이긴 것 같다. 두 분에게 오늘의 승리를 전하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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