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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22 20:07:42 KST | 조회 |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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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A 32강/황도형, 김찬민에 역전승 거두며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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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형이 김찬민을 어렵게 잡아내고 16강에 진출했다.
4월 2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3일차 3경기에서 황도형이 김찬민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1세트에서 황도형은 저글링과 바퀴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김찬민은 건물의 배치를 이용한 효율적인 수비를 해내며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김찬민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황도형의 앞마당 멀티를 압박했다. 황도형은 맹독충과 바퀴, 일벌레를 동원해 수비를 했지만 해병은 잡지 못하고 일벌레만 상당수 잃는 피해를 봤다. 황도형은 다시 한 번 맹독충을 이용하며 김찬민의 병력을 줄여보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경기마저 내주고 말았다.
황도형은 2세트에서 180도 변한 모습을 보였다. 김찬민이 공성전차와 해병으로 압박을 가하자 바퀴로 이를 막아냈고, 이후 의료선까지 잡아주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이후 황도형은 타락귀와 감염충까지 보유하며 유닛 조합에서 앞섰고, 무리군주가 나오자 공격을 시도했다. 황도형은 김찬민의 공성전차를 무리군주로, 해병은 감염충의 진균번식으로 모두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3세트에서 김찬민은 화염차 드롭을 준비했다. 화염차 4기로 견제를 시도하며 의료선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김찬민. 그러나 본진 입구의 건물을 띄운 사이 황도형의 저글링이 난입하며 건설로봇을 다수 잃었고, 진출했던 화염차마저 수비를 위해 되돌아오며 공격 기회를 빼앗겼다. 김찬민은 승부를 짓기 위해 공성전차와 밴시,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의 수비에 실패로 돌아갔다. 건설로봇이 7기밖에 없던 김찬민은 추가 유닛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김찬민은 이후 남아있던 2기의 의료선이 모두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3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김찬민(11시) 승 vs 패
황도형(07시) - 젤나가 요새
2세트:
김찬민(05시) 패 vs 승
황도형(11시) - 크레바스
3세트:
김찬민(12시) 패 vs 승
황도형(06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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