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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9 21:30:41 KST | 조회 | 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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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S 32강/김정훈: 지명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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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진출자 - 김정훈: 지명을 해보고 싶다!
▼ 16강 진출 소감?
- 정규 시즌에 들어 처음으로 진출하는 거라 기분 좋고 뿌듯하다.
▼ 변현우와의 경기 초반에는 다소 밀리는 듯 보였다?
- 처음 변현우 선수가 불곰을 생산할 때 공중으로 가면 역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전투 순양함은 알지 못했다.
▼ 지난 시즌 코드A 우승 후 부진했었다. 자평해본다면?
-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시간이 없었다기 보단 자만했던 것 같다.
▼ 강등됐다가 다시 올라오게 되어 기분이 새로울 것 같은데?
- 시드 받고 지명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슬펐다. 지금까지 계속 4지명만 당해서 못 뽑아봤다.
▼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혀본다면?
- (지명을 위해)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도 노려보려 한다.
▼ 앞서 같은 팀 김영진이 조1위로 진출했다. 팀킬을 피하려면 1위를 해야한다.
- 자신감은 있는데 김승철 선수가 잔인하게 안 해줬으면 좋겠다.
▼ 다음 상대도 역시 테란이다?
- 연습할 때 너무 힘들다. 너무 장기전이라 매 경기 하나하나가 너무 힘들다. 저그 전이 매우 하고 싶다.
▼ 누구와 겨뤄보고 싶은지 밝혀본다면?
- 원기형과 해보고 싶었다. 뽑아달라고 했는데 무시하더라. (웃음)
▼ 연습하면서 어려운 점을 말해본다면?
- 최근에는 열심히 하지 않아서, 다른 종족 전은 잘 모르겠다. 프로토스 전이 매우 어려운 것 같고, 저그는 감염충이 힘들더라.
▼ 마지막으로?
- 연습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연식이 형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16강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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