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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9 21:19:20 KST | 조회 | 1,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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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S 32강/김정훈, 김성제 잡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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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이 ‘테란 지옥’에서 살아남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4월 19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32강 B조 경기에서 김정훈이 변현우와 김성제를 연달아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김정훈의 첫 상대는 변현우. 변현우와 김정훈은 앞마당 멀티를 올리며 중반 이후를 도모했다. 큰 교전이 없던 둘은 서로 의료선 드롭을 주고받았다. 자극제 업그레이드를 마친 변현우는 큰 이익을 봤지만, 김정훈은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변현우와 김정훈은 동시에 중앙에 병력을 집중시키며 대치했고, 변현우가 해병의 업그레이드에서 앞서며 김정훈의 병력을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변현우는 계속해서 바이오닉 병력을 앞세워 김정훈을 압박했고, 김정훈은 공성전차를 곳곳에 배치하며 밴시를 준비했다. 김정훈은 밴시와 함께 바이킹으로 공중을 장악하며 변현우의 의료선을 줄여갔다. 변현우는 전투순양함을 준비하려 일부러 병력 생산을 늦췄고, 그동안 자신의 병력이 점차 줄어들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정훈은 두 번째 상대는 김성제. 김정훈은 자신의 우주공항 기술실 업그레이드를 일부러 보여주며 김성제가 밤까마귀를 생산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김정훈은 자신의 주 병력을 이끌고 중앙에서 교전을 펼쳤고, 그동안 밴시 1기로 김성제의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주며 큰 이득을 봤다. 김성제도 의료선을 날리며 견제를 시도했지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의료선을 헌납했다. 김성제의 의료선을 잡아내며 유리하다고 판단한 김정훈은 자신의 병력을 진출시켜 김성제의 5시 멀티를 밀어냈고, 동시에 앞마당 멀티까지 공격하며 GG를 받아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32강 B조 경기 결과
1경기:
김승철(08시) 승 vs 패
김성제(02시) - 금속 도시
2경기:
변현우(09시) 패 vs 승
김정훈(03시) - 종착역
3경기:
김승철(07시) 승 vs 패
변현우(03시) - 젤나가 요새
4경기:
김성제(02시) 패 vs 승
김정훈(08시) - 금속 도시
5경기:
변현우(07시) 승 vs 패
김성제(11시) - 젤나가 요새
6경기:
김승철(07시) 승 vs 패
김정훈(01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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