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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01 21:09:34 KST | 조회 | 5,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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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WC] 4강 진출자 강초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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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L 월드챔피언십 4강 진출자 - 강초원: 2연속 4강 진출 이뤄내 기쁘다.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항상 똑같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해 기쁘다. 전엔 4강에서 떨어졌지만 이번엔 결승까지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 1세트에서 뚝심 공격이 돋보였는데?
- 상대가 더블을 하면 부담이 있기 때문에 승부수를 띄웠다.
▼ 2세트 때 상대의 드롭 전략이 당황스럽지 않았나?
- 처음에 대군주가 왔을 때 당황했지만 운이 좋아 막을 수 있었다.
▼ 3세트는 운이 없었다는 소리인가?
- 상대가 전 세트보다 더 날카롭게 준비해서 통한 것 같다.
▼ 마지막 세트는 어떤 식으로 준비했나?
- 상대보다 실력에서 앞선다고 생각해 최대한 안전한 빌드로 나갔다. 업그레이드 위주로 인구수 180까지 모은 후 공격을 시도했다.
▼ 다음 상대는 정종현인데?
- 종현이가 프로토스전을 굉장히 잘하는데 인터뷰에서 ‘징징’이 심하다. 4강에선 재밌는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
▼ 이기더라도 장민철과 만날 확률이 있는데?
- 또 프로토스전을 하면 재미가 없으니 이정훈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결승전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 ‘갓초원’이란 별명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그런 소리를 들을 만큼 잘하진 않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 도와준 잘생긴 탄동호에게 고맙다. 항상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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