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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1 20:00:49 KST | 조회 | 4,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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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WC] 4강 진출자 정종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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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L 월드챔피언십 4강 진출자 - 정종현: 4강 고비만 넘기면 우승 자신 있다.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성준형한테 저번에 진 것 복수해서 기분 좋다. 전에 패하고 나서부터 하락세가 왔는데, 이번엔 이겼으니 상승세가 왔으면 좋겠다.
▼ 1세트 땐 저그가 하고 싶은 것을 다했다. 패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초반 승부수가 쉽게 막혔다. 성준형이 후반을 바라보고 운영을 준비한 것 같다. 그래서 거의 모든 유닛이 나와 압도적으로 패한 것 같다. 압도적으로 패했지만 손도 풀 겸 버텼다.
▼ 2세트와 3세트는 맵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 평소처럼 하면 저그를 이기기 힘들 것 같아서 전략적인 면을 고안했다. 두 맵 모두 본진 옆에 장소가 있어 더블 이후 공성전차를 드롭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 러쉬거리가 가까웠던 것도 영향이 있었나?
- 그렇다. 탈다림에서는 준비한 빌드가 아니었는데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예전 맵은 입구가 3병영으로 막혔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 당황했다.
▼ 경기 초반 해병 플레이의 비중이 줄었다. 전투자극제 때문인가?
- 30초 정도 늘어나서 맹독충이 변태하고 가면 테란이 손해인 것 같다.
▼ 다음 상대는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는가?
- 초원이가 친해서 초원이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Dimaga 선수에게 진 것도 복수하고 싶기 때문에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
▼ 우승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4강이라고 생각하는가?
- 4강 고비만 넘기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반대쪽 조에 장민철이 있는데?
- 어느 대회에서든 가장 강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외로 결승 때 게임이 가장 잘 됐다. 결승에 가면 잘 될 것 같아서 자신감이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응원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외국선수들과 경기하는 한국선수들 모두 이겼으면 좋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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