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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1 21:13:33 KST | 조회 | 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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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김동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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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김동현 인터뷰
▲ 승리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 너무너무 기쁘다.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상대방이 실수를 한 것 같다.
▲ 리그 데뷔전이었는데 긴장은 되지 않았나?
- 엄청 떨렸다. 방송 게임이다 보니 사람들이 나를 지켜 본다는 사실이 긴장됐다.
▲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나?
-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초반 빌드는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다음 상대가 Huk인데 어떨 것 같나?
-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프로토스 인 것도 있지만, Huk선수와 래더에서 자주 만났었다. 스타일이 할 만 한 것 같다.
▲ 기대만 받다가 본선에 진출했는데 목표가 있다면?
- 코드S 진출이 목표다. 당연히 코드A 우승을 하는 것도 포함이다.
▲ 팀의 형들은 어떤 반응이었나?
- 떨지 않게 격려도 해줬다. 많은 도움도 받았다.
▲ 방송에서 긴장을 하는 것 같았다. 언제쯤 본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가?
- 아직 잘 모르겠다.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손도 꼬이고, 부대지정도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
▲ 마지막으로?
- 우리 팀에 나랑 원기형. 책임감도 느꼈고 더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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