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2-21 20:42:21 KST | 조회 | 4,859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Chris Loranger 인터뷰
|
▲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Chris Loranger 인터뷰
▲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이겼는데 소감을 밝혀본다면?
-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기쁘다. 다음 경기에 승리해 꼭 승강전에 오르고 싶다.
▲ 2:0으로 승리했는데, 예상했었나?
- 경기 결과까지 예측할 정도로 여유가 있진 않았다. 상대가 좋은 선수란 것을 알고 있었다. 1세트 경기에서 실수가 잦았는데 다행히 상대도 실수를 하고 암흑기사로 이득을 봐서 이길 수 있었다.
▲ 긴장을 많이 하는 게 보였다. 경기에 지장이 있을 것 같은데?
- GSL 첫 경기라 긴장했다. 하지만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앞으로 노력해서 고치려고 할 생각이다.
▲ 아이디 ‘huk’이 우리가 아는 감탄사 ‘헉’인가?
- 그렇다. 한국인 친구가 지어준 별명이다. 그 친구가 군대간 뒤로 연락이 끊겼지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GSL 처음으로 글로벌 시드로 본선에 올랐는데 부담되진 않았나?
- 한국 팬들이 예선 없이 시드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경기로 자격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 국내 선수와 달리 개인 방송을 많이 하는 편인데 경기에 영향을 주진 않는가?
- 원래 GSL 오기 전에 출전했던 외국대회는 누구와 붙을지, 어떤 맵이 될지도 몰라 방송을 했었다. 전략을 따로 준비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GSL은 어느 정도 선수와 맵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경기만 사용자 지정으로 연습하고 방송은 내보지 않아 괜찮다.
▲ 유럽 래더 랭킹 1위다. 국내 래더와 다른 점이 있은 것 같은지?
- 유럽서버에서 래더를 시작했을 때 랭커 상위 순위까지 올라가는 데 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확실히 한국선수들이 연습도 많이 하고, 잘 하는 것 같다. 한국 래더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유럽의 상위 랭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해외 리그에도 많이 참여했었는데, GSL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 아무래도 해외리그가 더욱 쉽다고 느낀다. 만약. 한국 선수가 해외 리그에 참가한다면 상위 입상은 따놓은 당상일 것이다. 그 만큼 한국선수들의 경기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GSL은 단순히 한국인과 외국인의 대결로 보여지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목표와 마지막으로?
- 일단 목표는 코드A 우승이다. 그리고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