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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30 21:23:54 KST | 조회 | 4,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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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Mar. 코드A 선발전 진출자 김동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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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March. 코드A 최종 예선 진출자 '김동주' 기자단 인터뷰
▲ 마지막 진출자다. 소감이 어떤가?
- 얼마전에 여건이 좋지 않아 게임을 그만뒀었다. 일주일을 남겨두고 새로이 연습했는데 좋은결과 나와 기쁘다.
▲ 오늘 경기 중 힘든 점이 있었다면?
- 대전에서 오다보니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바로 잡고 하다보니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 팀 없이 혼자 연습하는데 힘든 점은?
- 개인 사정 때문에 친구 집에 얹혀산다. 친구에게 피해도 많이 주고 집중도 힘들어 꾸준히 연습하진 못했다. 다행히 좋은 결과 나와 친구한테도 너무 고맙다.
▲ 이번 시즌 목표?
- 목표보단, 스타1에서 선수생활을 할 때도 팀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지만, 의욕적이진 못했다. 폐쇄적인 것을 싫어해서 다른 길을 생각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가슴이 뜨거워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 같이 활동했던 영진선수의 활약이나 정종현 선수가 우승하기도 했는데 자극이 됐나?
- 종현이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지만, 나도 저기에 서고 싶다란 마음은 들지 않았다. 오늘을 계기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보려한다.
▲ 마지막으로?
- 친구들이 게이머 그만두려할 때마다 말리고 기운을 복돋아줬다. 친구들에게 고맙단 말 전하고 싶고, 큰 사랑 배풀어주신 어머니께도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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