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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5 20:40:04 KST | 조회 |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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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an.승강전/김상철, 같은 팀 김정환 꺾고 코드S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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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같은 팀 김정환 꺾고 코드S잔류!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재뉴어리 승격강등전 D조 1경기에서 김상철이 같은 팀 동료인 김정환을 2-1로 제압하며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김상철은 1세트 잃어버린 사원 맵에서 초반 벙커링을 노려보지만 김정환의 일벌레에게 막혀 시도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4병영에서 불곰과 해병을 생산해 진출을 노렸고 김정환은 가시 촉수를 활용해 수비에 힘써보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가며 패하고 말았다.
2세트는 김정환의 체제변환이 빛났다. 고철 처리장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김상철은 사실 생산으로 김정환의 저글링을 끊어주며 성공적인 견제를 보였다. 이후 입구를 막고 해병과 불곰 병력을 구성해 진출을 시도하지만 미리 일벌레를 동원한 김정환에게 막혀버리며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잠시 후 7시 황금 미네랄을 가져간 김정환은 감염충과 뮤탈리스크에 무리군주를 추가하며 김상철의 확장을 공격했고 이어서 울트라 리스크를 4기 생산해 치고 들어갔지만 막혀버리고 말았다. 그렇지만 김정환은 다시 한번 무리군주와 맹독충으로 체제를 바꿔 공격해 들어가면서 승리해내 동점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3세트는 폭염 사막 맵에서 펼쳐졌다.
김상철은 7시 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입구를 막으며 경기를 풀어간 김상철은 해병의 업그레이드가 완성되면서 김정환의 앞마당 드랍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김정환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맹독충이 있었지만 언덕을 활용한 김상철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계속 피해를 입었고 결국 앞마당부터 점령당하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김상철은 코드S 잔류에 성공한 반면, 김정환은 이어지는 2경기에서 이형주와 최후의 승강전 경기를 가지게 됐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승격강등전 D조 1경기 결과
1세트:
김정환(08시) 패 vs 승
김상철(12시) - 잃어버린 사원
2세트:
김정환(02시) 승 vs 패
김상철(12시) - 고철 처리장
3세트:
김정환(01시) 패 vs 승
김상철(07시) - 폭염 사막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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