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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3 17:39:55 KST | 조회 | 5,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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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 GSL Jan.코드S 결승 진출자 이정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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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GSL January 코드S 결승 진출자 ‘이정훈’ 기자단 인터뷰
▲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
- 최초로 두 번째 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아직 실감하지 못하겠다.
▲ 다음 결승전 상대가 라이벌로 거론되던 정종현이다?
-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실력있고 잘하는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한다. 아직 종현이형한테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 꼭 뛰어넘고 싶다.
▲ 어떤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 종현이 형은 모든 플레이가 완벽하다. (래더)게임을 할수록 단단하다고 느꼈었다.
▲ 오늘 경기의 상대였던 조나단을 바이오닉으로 압도했는데?
- 내가 바이오닉을 대표하는 테란이라면 조나단 선수는 메카닉을 대표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장담하진 못했다. 연습대로 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
▲ 1세트 패배로 경기를 시작했다. 화염차 드랍공격은 눈치채지 못했나?
- 화염차 드랍인 것은 눈치챘는데, 이어진 해병 견제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당황해서 패했던 것 같다.
▲ 다음 경기에 패배로 인한 영향은 없었나?
- 2세트 전쟁 초원 맵에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진 않았다.
▲ 정종현 선수가 부스안에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무슨 대화를 나눴나?
- 종현이 형이 '왜 이렇게 잘하냐?'면서 말해줬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잘해보자'고 말했다.
▲ 몇대몇으로 승리할 것 같은지?
- 래더에서 수없이 많은 게임을 했는데 거의 50%정도였던 것 같다. 이번 결승전은 '4:2'나 '4:3'으로 승리할 것 같다. 연습게임을 했을때도 절대 '4:0'이나 '4:1'같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힘들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 둘다 별명이 왕이다. 왕의 대결인데 누가 강할 것같은가?
- 종현이 형은 그냥 사람(정종왕)이고 해병왕은 군인이라서 내가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 결승전에 대한 각오 한마디?
- 결승이 테란 전이라 드디어 테란 우승자가 나오게 됐다. 테란 유저 중에는 강한 선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지 못했었다. 내가 됐든 종현이 형이 됐든 테란 우승자가 나오게 되어 기쁘다.
▲ 속도전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다면?
- 공성전차나 바이킹은 느린 경기를 유발한다. 난 그런 경기가 싫어서 기동성이 좋은 바이오닉 플레이를 많이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노하우가 쌓였고, 그 바탕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 마지막으로?
- 프라임 팀이 사바사바치킨에서 스폰십을 체결한 이후 침체여서 면목이 없었다. 나라도 결승에 진출하게되어 (팀에 있어선)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조나단 선수가 오늘 경기 전에 '우리 중에 이긴 사람이 종현이 형을 꺾자'고 다짐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클랜에 조국이란 형이 있는데 생일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생일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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