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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han_Ahn
작성일	2011-01-23 17:10:53 KST	조회	1,895
제목	GSL Jan.코드S 4강/해병왕, 다시 한번 결승행!

이정훈이 조나단을 제압하며 지난 오픈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젤나가 동굴 맵에서 펼쳐진 경기, 이정훈은 1시 진영으로 시작해 3병영을 건설해 바이오닉 체제를 굳혀나갔다. 앞마당 확장에 이어 2번째 확장까지도 가져간 이정훈은 뒤이어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추가했다. 반면, 1-1-1체제로 경기를 풀어간 조나단은 앞마당 확장 후 병영과 군수공장의 수를 늘려나갔다.

잠시 후 앞마당에 4개의 벙커를 건설한 조나단은 자신의 병력을 진군 시켰고 이에 이정훈은 자신의 황금미네랄 확장 사령부를 들어올려 뒤쪽으로 이동시켰다. 동시에 3시 지역 확장도 가져가면서 자원 확보를 이어갔다. 공성전차를 활용한 조나단은 해병과 불곰위주였던 이정훈의 병력에 비해 기동력이 뒤쳐졌다. 이어서 공격력 3업그레이드가 완성되면서 화력마저도 밀리고 말았다.

조나단은 자신의 생산건물을 다 들어올리며 이정훈의 진영을 타격해 들어갔지만, 이정훈은 본진과 앞마당에 있던 건설로봇과 교전 중이던 해병과 불곰을 불러들여 조나단의 주 병력을 둘러싸는 최후의 교전을 펼치며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결국, 조나단은 GG를 선언하며 패배했고, 이정훈은 GSL 오픈시즌2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려보게 됐다.

한편, GSL 재뉴어리 코드S 결승전은 오는 29일(토)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S 4강 2경기 결과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Jonathan(12시) 승 vs 패 이정훈(02시) - 고철 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