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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6-05 00:54:03 KST | 조회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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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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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act1 시작하기도 전에 던파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덕분에 던파로그인이 아이디가 남아 있죠.
(act1 외전부터 act5까지 공백이었군요)
그때 첫캐가 스커였는데, 레벨 19에 스킬트리는 수플, 무즈, 해머, 철금강까지 다 마스터하고 로킥과 백스텝(있엇나?) 는 거의 무시했었군요.
그리고 다시 시작한 스커는 좀 착오를 여러 가지 겪었습니다.
친구들이 쩔해준 건 좋았는데, 나중에 발컨지수가 등장하고 발컨 보상이 등장하면서 시즌2 시작때 스커만이 달인의경지 칭호를 못 받았네요(안습)
그런 다음 20대 즈음에 솔플한다고 애들이 뭐라고 하더군요. 레벨업이 너무 느리다고.
(그때 친구는 한명은 40웨펀 한명은 40버섯이었죠)
강화란 것도 조금 해봤는데, 이게 쓸만한 템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그냥 흰템같은거 닥치고 강화해서(1~2강 정도) 결과적으로 별 거 안 되어 보이는 돈 누수가 나중에는 7자리수까지 누적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또 아쉽네요)
40대 즈음에 저는 지뢰진을 들게 되었는데, 이유가 당시 권글(내구도 25)의 엄청난 압박크리로 통파를 들었습니다.
뒤늦게 윈드드링커를 맞췄는데, 이게 또 사연이 있습니다.
백야를 돌다가 나온 '포킨의 항아리-법사무기' 이걸 깬 겁니다. 그 산물은 방송을 타면서 '어퍼 엘리멘탈 스태프' 가 떠 버렸죠.(당시 어퍼엘리멘탈은 핼버, 엘번+1에다가 레서피템이라서 가격도 장난 아니었죠. 개편전의 엘마라면 핼버와 엘번이 얼마나 선호도가 높았는지 아실 겁니다)
그걸 200만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윈드드링커의 레서피를 구하고, 부유뺑뺑권과 지금까지의 자금을 합쳐서 윈드드링커+플라타닉 풀셋을 끼고 있습니다.
(덕분에 윈드드링커는 제 스커에게 애착이 많은 무기가 되었습니다. 사라이바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창고 한편에 고이 모시고 있죠. 그 미련 덕에. 심지어는 윈드드링커 40제인 것에 좌절까지 하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중간에 용자이벤도 해서 상어칭호도 끼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겨우겨우 흑묘를 돌면서 47을 찍었고, 그때 정말 노가다를 엄청 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제 컨으로는 매번 코인 1개씩은 쓰게 되더군요. 그래서 좌절하고, 각성 후에도 7윈드짜리로는 분명 사로킥의 데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쿠도 9700은 좀…
그래서, 저는 49까지는 어찌 키우다가 잠들게 했습니다. 개편 때까지…
그동안 다른 캐릭으로 외도를 계속 해왔지만, 저는 지금도 제 스커에 계속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마음속의 주 캐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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