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중학 모든 지리·공민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3/30/4933494.html?cloc=nnc

'검정에 오른 모든 교과서'군요.

전체 교과서를 놓고 보면 23종중 10종에서 12종으로, 비중은 43% -> 66% 네요.

점점 노골적이 되갑니다.

결국 10 여년에 걸친 우리나라의 노력은 개인적으론 어디서 개가 짖는구나 정도의 효과만 거둔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우리땅인데 국제 분쟁화(?) 시키는것은 그것이야 말로 일본의 의도이므로, 사실상 러시아처럼 

입을 닫고 행동으로만 보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협조 요청해봤자 모양새만 웃겨지니까요.)

작은 섬 하나라고도 볼수 있지만, 그 섬 주변 200 해리안의 모든 것은 자국의 것이 되죠.

망망 대해에 머리만 들고있는 작은 돌 뿌리에 

콘크리트를 부어 섬을 만든 일본의 행적을 아는 사람은 속내가 훤히 보입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아… 일본이 마음껏 로비바치고 굽신댈 때 한국 정부는 골프나 치며 놀고 있었겠지. 이제는 독도 빼앗겨도 딱히 할 말이 없겠네; 썅...

일본놈들이 한국, 중국, 러시아와 영토분쟁 중인데 최근에 중국한테 영토분쟁에서 패하고 열받아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국가인 한국의 영토 독도를 노리고 있다는... 우리나라가 러시아나 중국같은 대국이였으면 일본놈들이 깝치지도 못할텐데...

확실히 일본이 로비능력, 국제사회에서의 위치가 높아서, 실제로 분쟁화되고, 국제화 된다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겁니다. 국제사회에서의 싸움은 '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국의 '이득'이 더 우선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UN도 힘이 강한 것 같지만, 어차피 국가들간의 연합이라 소속 국가들의 이득이 되는 일 이외에는 못하듯 말이죠.


허나 긍정적인면은 세계적으로 영토분쟁이 일어나면 '실효적 지배'를 가장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즉, 영토를 반환시키면 국가간의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으면, 웬만해선 건들지 않는 다는 겁니다. 괜히 부스럼을 긁어서 전쟁이나 분쟁을 유발시키지 말자는 거죠. 또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지 않게 되면 지금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토분쟁이 수없이 많은데, 복잡하게 꼬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자위대의 해상 전력이 강력해도 독도를 점거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이 북한, 중국 러시아와 대치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이 서로 쌈박질 하면 좋을 게 하나 없어서 반대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우리나라 해군, 공군 전력도 무시할 수준이 못 돼구요.


그러니까 모든 교과서에 독도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처럼 실효적 지배도 강조해야하죠.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다던가..(이것 역시 러시아처럼이네요..) 독도 시설을 보수하고, 새로 만든다던가 말이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근거와 그 반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다들 페이지 넘겨가면서 전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blog.naver.com/correctasia?Redirect=Log&logNo=50086230419

서희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면 '저 조잡한 후손새끼들' 이라고 욕할거같네요
왜 우리땅 가지고 하찮은 원숭이가 깝쭉거리게 만드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