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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임가는위대함
작성일 2011-03-30 16:14:32 KST 조회 1,211
제목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됬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985878

솔직히 저거 보면서 느낀게

파리날리는 공항도 많은데 저걸 굳이 공약이라고 꼭 건설해야하나 싶었음

솔직히 저거 건설된다고해서 그 주변 경제가 확 살고 그러는건아니잖아요?

이건 확실히 잘한일인듯

이멘바크도 이렇게 간간히 좋은일 하면서 가만히있었으면 괜찮은 대통령 소리들었을텐데

병크를 너무 많이 터트려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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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Garona (2011-03-30 16:20: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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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가 된건 다행이지 좋은게 아닙니다.
신공항 건설이 공약이었음.. 그거믿고 뽑아준 사람이나 뽑힌 사람이나 ㅋㅋㅋ
Trx (2011-03-30 16:3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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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빤히 보이는 무리수..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1-03-30 17:1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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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으로 내세운 걸 안 함 -> 공약이 무리수라고 함 ->
공약이 쓰레기인 걸 알면서도 대선 때 내세움 ->?!
HealthBattery (2011-03-30 17:1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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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理數
아이콘 자연을벗삼아.267 (2011-03-30 17:26: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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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때 들어보니 4대강도 이렇게 하면 욕 그렇게 안 먹었을 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ㅡㅡ;
아이콘 나이트워커 (2011-03-30 18:2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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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해공항은 경남권 국제공항으로서 100%이상 활약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늘어날 국제선 수요에 의해 활주로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해도 4조들어 15%밖에 확장을 못합니다. 더 큰 문제는 주위 소음 문제때문에 인천공항과 같은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다는데 있죠. 또한 주위에 산이 있는 지형 요건은 늘 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었고, 2002년 결국 중국 민항기 사고가 일어나 버렸습니다.

신공항 건설은 수요가 불분명한 공항을 짓는게 아니라 저 김해 공항수요를 이전해서 지금 수요와 앞으로의 잠재적 수요를 확보하고, 추후 수요에 의한 활주로 확장에도 용이하겠끔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더붙여서 김해공항 부지는 또 다른 활용이 가능하게 되고요.

신공항 건설을 단순히 Pimfy현상으로 보시는 분들은
http://www.busannp.or.kr/sub/sub_c03a.html
이 동영상 보시고 다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붙여서 신공항 건설에 관한 토론이나 자료같은것도 찾아보셨음 합니다. 바로 옆동네만 해도 지금 토론이 활발합니다.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no=28074

제가 비록 경남에 사는게 아니지만, 제주에 살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제주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 남이야기 같지 않아 글 적어봅니다.
아이콘 나이트워커 (2011-03-30 18:26: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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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금 정부에서 적용한 '경제성'논리로 따지면 지방의 어느 지역도 앞으로의 편의시설 유치는 물건너가게 됩니다. 왜냐면 경제성과 수요성 논리로 서울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죠.

이번 신공항은 철저히 '국제선'수요예측에 의해 나온 방안입니다. 이를 감안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활 (2011-03-30 19:2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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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3-30 19:38: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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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시민 씨도 MB의 마음이해한다고 해주네요...
아이콘 skyris (2011-03-30 22:42: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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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수익성은 양호하지 않았나요? 구체적으로 잘 몰라서..
아이콘 Garona (2011-03-31 00:2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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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은 흑자 공항입니다.(인천, 김포, 제주 포함한 전국 공항중)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굉장히 높고요
밀양이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문제점 vs 김해공항 이득을 비교하면 단연 김해공항입니다.
이건 핌피나 님비를 떠나서 신공항이 정치적 파워게임의 떡밥으로 이용되는 현 사태가 문제인거죠. 굳이 김해 이외의 영남권 국제선 공항을 새로 지어야할만큼 승객이나 화물이 많냐고 하면
글쎄 누가 제대로 된 대답을 하겠습니까. 당장 대구, 포항, 울산, 사천 공항은 파리날리는데?
아예 걍 동네마다 하나씩 다 공항을 만들라는 논리죠
말이 영남권이지 실제로는 대구(+구미)와 부산의 파워 게임입니다. 서로가 미는 지역에 신공항이 들어서지 않으면 '정치적 배신'이라고 여기고 있는 상황이구요, 밀양이던 가덕도던 어느
한곳에 신공항이 세워지면 신공항 유치를 위해 필사적이었던 다른 지역은 돌아버리는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건 핌피나 님비의 문제가 아니라는게, 밀양이나 가덕도 지역민들은
신공항 건설에 반대합니다. 정작 대구와 부산만 열올리는거고요
첨언하자면 김해공항 이용 승객의 90% 이상이 부산입니다.
아이콘 나이트워커 (2011-03-31 03:24: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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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is, Garona// 신공항이 세워지면 김해공항은 이전 군공항으로 돌아가는겁니다. 민항시설과 부지는 팔거나 활용하고요. 만약 밀양이 선정 되었다면 지금 영남권 쓰레기 공항들(울산공항, 사천공항, 포항공항)까지 신공항과 합쳐지는것이고요. 원래 그 공항들도 다 군공항들이거든요.

김해공항이 수요가 있어서 흑자지만 그 수요가 2030년쯤 되면 포화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이게 90년에 예측한 수요고 지금 중국의 여행자유화와 경제발전으로 인한 해외여행과 물류수요때문에 이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김해공항은 애당초 국제공항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수준이죠. 김포공항만한 크기의 시설에 활주로 두곳중 한곳은 군이 쓰고있고, 다른 한 쪽도 소음문제때문에 24시간 돌리질 못합니다. 국제공항에서 24시간 활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입니다.

인천공항확장이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요? 그렇다고해도 영남권으로 들어오기 위해 비싼 KTX나 시간 걸리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지출이 요구됩니다. 김해공항의 군공항역할 이전과 확장계획이요? 김해공항의 군공항 역할이 빠지면 군으로서도 큰 비용을 치뤄야 하고 확장하는데 4조가량 쓴다해도 기존활주로의 15%밖에 확장 못합니다. 김해공항 주변땅을 정부가 살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아이콘 자연을벗삼아.267 (2011-03-31 04:2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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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군기지를 사천 공군기지로 뺀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 이야기 듣고 대폭소했습니다.

지방 공항들 공군 기지 근처에 기생해서 공항으로서의 입지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요.
공군 기지가 폭격을 피하기 위해 산 옆에 지어놓은 게 많아서(...)

이권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2일전 중앙일보에서 대통령 각하의 "공항보다 기업"기사를 보면서
원래 충청권에 이권(과학벨트)을 이번 공항 탈락 지자체에 줄테니 화 풀어라 라고 보여서요.
아이콘 Garona (2011-03-31 11:23: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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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영남권의 화물은 해상이 압도적입니다. 어차피 항공은 인천이나 김포쪽으로 다 몰리고요.
영남권 신공항 요구의 이유가 지방 사람들 국제선 이용하려면 다 인천이나 김포로 올라가야디니까 새로운 편의를 요구하는건데 김해공항 이용자 90%가 부산이라니깐요? 다 김해로 갑니다 -_-
또 신공항 개설은 밀양이냐 가덕이냐의 이권 싸움이 개입됩니다. 어느 한쪽에다만 공항을
짓겠다는데 그렇게 서로 신공항 상황이 절박하면 아예 두개 다 지어야죠 곱절로 헛짓거리
하는거겠지만.
자연님이 잘 지적해주셨는데, 신공항은 이이제이입니다. 지방을 오랑캐로 생각한다는 회창옹의
명언대로.. 신공항 백지화 하는 대신 충청권의 과학벨트를 영남권에 넘겨주는걸로 쇼부 치려고 하고 있죠. 오랑캐는 오랑캐로 물리치려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뭐 지방은 다 병신도 아니고 균형발전이면 영남권에 신공항 공약 - >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 - > 영남권 빡침 - > 충청권 과학벨트 넘겨줌인가요.

신공항의 필요성보다 정치적 이권의 파워게임 + 지방 불균형이라는 떡밥의 지역갈등 유발이
핵심입니다. 아무리 당장 신공항이 필요하다고 해도 밀양이나 가덕도가 아닌 제3의 새로운
부지를 찾던가 해야지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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