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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적당새
작성일 2013-12-31 04:05:09 KST 조회 627
제목
[프로리그2014]12.31 아예 토토도 없네;

* 1R 1주차 5경기 (12/31 화, 19:00 ~) - MVP vs IM
1세트 : 저그 권태훈 vs 플토 박현우 - 우주 정거장
2세트 : 저그 최경민 vs 플토 조성호 - 프로스트
3세트 : 테란 황규석 vs 플토 최용화 - 연수
4세트 : 테란 조중혁 vs 저그 한지원 - 세종 과학 기지
5세트 : ACE 결정전 - 벨시르 잔재


- 권태훈과 박현우, 동병상련

자유의날개에서, 권태훈은 GSL 우승을, 박현우는 GSL 가장 유명한 준우승을 차지했고 

군단의심장에서, 권태훈은 WCS 1,3시즌에서, 박현우는 WCS 2,3시즌에서 코드A 48강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서로에게 패배한다면 팬들에게 가장 낡은 선수로 여겨지겠죠. 원수도 아닌데 위태로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셈입니다.

단 권태훈은 WCS 탈락후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반면, 박현우는 데일리모션컵에서 우승하는등 다른 여러 대회에서 건재함을 보여주었다는 크나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최근대회의 우승으로 상대적으로 월등하게 경기감각이 좋은 박현우. 그럼에도 그의 승리를 섣불리 예상하기 어렵게 하는 것은 경기하는 맵입니다. 같은 맵에 두 번 연속, 같은 종족전을, 그것도 불리한 우주정거장에서 한다는 것. 어째서 여기에 두 번이나 나온건지 의아하네요.


최경민과 조성호, 명약관화

최경민이 생소한 선수는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아는 좋은 저그들을 양성한 TSL저그의 하나로, GSTL과 승격강등전에서 강력한 테란들을 몇번이고 잡아냈던 저그. 그러나 저그전과 토스전에선 그만한 성적을 거둬내지 못했던, 결국 승격이란것을 해내지는 못했던 그저그런 저그.

그는 이미 그 승격강등전에서 조성호와 두 번이나 경기한적이 있습니다. 12년 마지막시즌에 만나 이기고, 13년 첫시즌에 만나 졌죠. 이후의 조성호의 행보는 아시는대로. 저그전이 강력한 프로토스로, 다시금 프로리그 다승왕의 영광을 되찾은 조성호.

시대가, 기세가, 기록이, 종족도, 조성호가 승리할 것이라 말합니다. 맵전적조차도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ShinefOu - 최경민에게 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이는 예상을 뒤집어낼 번뜩임이 없다면, 그 뻔해빠진 사실을 그저 밝혀주는데 그치고 말것입니다.


- 들러리의 들러리

황규석의 진가는 토스전에서 발휘되어 왔습니다. 의료선에서 유령을 태워 EMP를 날리는 플레이는 다른 선수의 VOD에서는 찾기 힘든 그의 특기입니다. 당대 최고수준의 프로토스였던 박현우에게 몇번이나 쓴 맛을 안겨줬던 그는 새로 최강의 자리에 정윤종이 등극하자 그에 부족함이 없던 '상대역'으로서 완패. '완벽한 정윤종'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들러리를 서게 됩니다.

2013년, 그런 그가 모처럼 주역이었던 무대는 김남중과의 재경기끝에 승격티켓을 거머쥐었던 두 번의 승격강등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처음엔 김남중에게 일격을 맞고, 3자동률 재경기에서 되갚아주며 승격하는 똑같은 상황이 시즌2, 시즌3 연속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시즌2에는 거기에 최용화도 있었습니다. 김남중을 강력한 동족전 실력으로 누르고 황규석에게는 완패하는 끝에 황규석의 진출로 덩달아 진출'되었'던 최용화는 황규석의 들러리로서 그의 프로토스전을 증명해주는 역이었죠.

최용화가 지금을 기회로 삼지 못한다면 주역을 꿰차기는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입니다.


- 조중혁 대 한지원

가장 최근의 얘기를 해야겠죠. 조중혁은 정윤종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한지원은 나름 에이스 장현우도 무찌르며 하루 2승을 거둬냈습니다. 군심 초기 저그를 압살하던 테란은 힘을 잃어가고 있고 저그전 승률이 점차 떨어져가는것은 조중혁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서 그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기대한다면 그건 근거없는 감에 불과할 것입니다.


권태훈, 조성호, 황규석, 조중혁 MVP 3:1 (xp토토가 있었다면 역배..)


* 1R 1주차 6경기 (12/31 화, 21:00 ~) - SK텔레콤 vs PRIME
1세트 : 플토 김도우 vs 플토 장 현 - 세종 과학 기지
2세트 : 저그 김민철 vs 플토 김구현 - 우주 정거장
3세트 : 플토 정윤종 vs 플토 장현우 - 아웃 복서
4세트 : 플토 원이삭 vs 저그 전지원 - 벨시르 잔재
5세트 : ACE 결정전 - 연수


- 장 현은 솔직히 모르는 선수입니다. 다들 그렇겠죠

- 기적의 곡예

지난 예측에서 김구현이 송현덕을 이길 것이라 예상하진 않았지만, 그럴만한 동기와 환경은 있었습니다. 이번엔 첫 게임같은 의미있는 경기도 아니며, 매우 치밀한 플레이를 하는 김민철이 상대, 맵은 우주 정거장. 김구현이 이 게임마저 가져간다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막 이적해서 첫게임을 출전하지 못한 김민철이 의욕이 지나쳐 방심하는 틈을 노려야 합니다. 솔직히 김민철 정윤종이나 그런애보다 더 잘하진 않는데 자기가 훨씬 잘한다고 착각하고 존나 방심하고 그러긴 하는데 암튼 거의 김민철이 이긴다고 봄

- 미친 대장장이

프로리그에서 정윤종은 프프전으로 깨진적도 많았으나, 연승할때는 시작이 불리하더라도 따라잡아 200대 200싸움에서 역전해내는 초인적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장현우는 단단하던 테란전이 군심와서 무너지며 임바드립을 쳤지만 프프전만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견고한 대장장이는 지난 경기에서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도 캐논러시와 전진2게이트라는 극단적인 수를 꺼내들며 과감한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맵은 신 맵 아웃복서.

여기서는 정윤종이 구축한 이미지를 의식한 장현우가 한 번 더 극단적인 수를 들고 올 것을 예상해봅니다. 특히 프프전에서 이런 경우엔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 벨시르 잔재

전지원이저번에우주정거장에서박현우한테졋는데박현우는원래부터저그전성적이좋은토스였고원이삭은오히려약점인그런토스긴한데솔직히이건좀답없는듯


김도우, 김민철, 정윤종 혐T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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