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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소환의식을 하기 위해 굳은 결의를 다진 채 모여든
40인의 용사들.
..이 아니라, 심장부 2시간 40분만에 완주하고 예상외로
너무 빨리 끝난 레이드에 뭘할까 심심해하다, 남은 시간
실리더스에서 상급 소환이나 해서 에픽이나 줏어먹자는
음흉한 속내를 가지고 40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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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난 대장군 휠락시스. 거대한 천둥매의 모습이 흡사
학카르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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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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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만만하네요. 40명이 모여 그런것도 있지만 ~_~;
(...솔직히 40명은 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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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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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띄우기 놀이. 가즈릴라를 보는듯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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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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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라던 에픽은 커녕 획귀퍼랭이가 나오는
바람에 모두들 미간을 찌푸리고 대장군의 시체에
침을 뱉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네요.
NOD 공대 40명의 실리더스 상급소환 이야기는 여기서 끝~
[b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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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용모를 자랑하시는 우리 공대 성기사 중 한분이신
밥그릇님. 어느날 보니 "릇"자는 짤리고 "밥그"만 표시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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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로 놀고 있는 나쁜 두 사람을, 그래도 헬퍼좀 해주겠답
시고 같이 가시덩쿨 우리 돌고 있는 모습.
치요짱사마의 엽기적 행각은 호드에서도 멈추질 않아~
땅다람쥐 떼거지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포착.
..나중에 그 땅다람쥐들은 가시멧돼지 경비병의 천둥벼락에
다 몰살당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