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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닉스
작성일 2011-09-20 20:34:32 KST 조회 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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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 미리보기 - 던전 제 1부 : 시간의 끝
4.3 패치 미리보기 - 던전 제 1부 : 시간의 끝


교활한 황혼의 망치단의 주요 집행관인 초갈이 쓰러졌습니다. 데스윙의 배우자이자 사악한 검은용 네파리안과 오닉시아의 어머니, 시네스트라는 위대한 영웅들에 의해 처단되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데스윙의 강력한 중재자들, 불의 세계를 지배하는 라그나로스와 바람의 세계의 남작 알아키르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데스윙의 수하들을 그토록 많이 처치했음에도, 데스윙은 아제로스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대지와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절망스러운 시기에, 데스윙에 맞서 싸우는 자들은 파멸을 부르는 데스윙의 비행을 멈추기 위해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을 실행해야 합니다.

스랄이 의지하는 용의 위상들은 데스윙을 단숨에 파멸시킬 기발하고 위험한 방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러려면 머나먼 과거의 어떤 결정적인 순간으로 가서 용의 영혼을 가져와야 하는데…… 여기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4.3 패치에서 85레벨 플레이어들은 3개의 새로운 5인 던전을 탐험하며, 위상들을 비롯한 낯익은 인물들을 도와야 합니다. 이들은 불타는 군단과 명가의 고대 군대, 혹은 데스윙과 황혼의 망치단……그리고 시간 자체와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추가되는 던전들은 얼음왕관 성채의 5인 던전들과 비슷하게 퀘스트를 진행하며 던전 찾기로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 순서대로 개방됩니다. 새로운 던전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영웅 등급 전리품은 물론 새로운 던전 세트 방어구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세트 방어구들은 직업 전용 방어구도 아니고 세트 보너스도 없지만, 천과 가죽, 사슬, 판금 같은 방어구의 재질에 따라 한 세트가 되는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세트 방어구들은 새로운 영웅 던전의 우두머리 몬스터를 물리치고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새로운 던전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던전은 시간의 끝입니다.

 

 

시간의 끝
 

이 시간대는 우리가 겪을 수많은 미래 가운데에서도, 수호자들이 데스윙을 막는데 실패하여 황폐해진 아제로스의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노즈도르무는 이 절망적인 미래의 무언가가 과거는 물론 용의 영혼에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용의 영혼은 시간을 벗어난 강력한 존재로서 뒤틀린 과거의 메아리 속에 홀로 존재합니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예전에 용의 영혼의 힘을 탐내는 자들로부터 용의 영혼을 숨겼습니다. 노즈도르무가 여러분을 그 시점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황폐해진 미래로 가서 무엇이 과거의 시간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지 알아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이 미래에서 만날 용의 안식처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눈 덮인 풍경은 온데간데 없고, 한때 장대했던 용제단은 폐허가 되어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불길에 그을린 데스윙의 시체만이 고룡쉼터 사원 꼭대기에 꽂혀 그의 광기를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노즈도르무가 과거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존재를 찾기 전에 친숙한 지도자의 모습을 한 메아리들과 전투를 치러야 합니다. 이 지도자는 총 넷이며 여러분이 시간의 끝을 공략할 때마다 매번 무작위로 둘이 선택됩니다.

 


던전 일지를 참조하면, 다음과 같은 적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바나스의 환영: 산산이 부서진 시간의 길에서 포세이큰의 지도자,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광기에 찬 환영이 생겨났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안식마저 찾을 수 없게 된 이 고통받는 영혼은 루비 용제단에 도사린 채 열망으로 눈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 뒤틀린 시간의 황무지에 아직 살아 있는 생명이 있다면, 자신의 어두운 분노를 한껏 쏟아부을 작정으로요.

티란데의 환영: 황량한 아제로스의 미래를 떠도는 이 뒤틀린 시간의 환영은, 한때 엘룬의 대여사제이자 나이트 엘프의 지도자였던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일부분입니다. 그녀는 끝없는 어둠에 둘러싸여 엘룬의 은혜로운 빛과 영영 분리되고 말았으며, 자신의 여신이 어째서 이런 끔찍한 결과를 방관하기만 했는지 되물으며 번민하고 있습니다.

제이나의 환영: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고통받던 영혼이 분열되어, 산산이 조각난 그녀의 지팡이에 스며들었습니다. 시간의 길의 균형을 회복하려면 이 환영을 물리쳐야만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만들어낸 이 유령은 과거 테라모어의 긍지 높은 지도자가 지녔던 압도적인 마력을 거의 잃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아제로스에서, 제이나의 분열된 자아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인의 환영: 바인 블러드후프의 망가진 자아는 이 세상과, 무엇보다도 호드를 지키지 못한 데 분노하며 흑요석 용제단을 방황하고 있습니다. 비록 과거 타우렌 대부족장일 때의 강력한 힘은 여전히 지니고 있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혀 아제로스의 조각난 미래를 떠도는 바인의 환영은 한없는 분노와 악의만이 담긴 공허한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타락한 시간의 힘으로 오염된, 아주 오래 전에 죽은 영웅들의 메아리일 뿐입니다. 이들이 왜 생겨났는지는 노즈도르무조차 알지 못합니다. 이 그림자들에게 안식을 찾아주고 나면 노즈도르무가 시간을 넘어 보지 못하도록 가로막던 존재가 청동 용제단에 그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런 존재가 있을 거라고는 그 어떤 용의 위상도 짐작하지 못했을 겁니다. 시간의 지배자의 힘을 가로막을 정도로… 그리고 새로운 무한의 용군단을 창조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있을 거라고는 말이죠. 아제로스의 수호자들은 무르도즈노라 알려진 이 정체불명의 용을 무찔러야만 여러분이 목격한 미래를 피할 수 있을 겁니다.

 

4.3 패치의 또 다른 던전, 영원의 샘의 소개가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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