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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닉스
작성일 2011-09-19 12:55:29 KST 조회 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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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에! 일년에 단 한번만 만나볼 수 있는 멋진 날이 왔다네, 친구!
이예에! 일년에 단 한번만 만나볼 수 있는 멋진 날이 왔다네, 친구!


“해적다움”의 공동 저자인 “선장 슬래피” 마크 서머스와 “노장 첨버킷” 존 바우어는 해적이 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마땅히 축하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지. 그 멋들어진 생각을 듣고 감탄한 공포의 선장 드메자는 진짜로 그런 날을 만들어버렸다지, 뭐야.

 

우리도 9월 19일 하루 동안 해적의 날을 기념할 수 있다고. 소문에 의하면 해적의 날에는 공포의 선장 드메자가 직접 무법항을 점령한 다음 부하들과 함께 접근하는 선박들을 대포로 공격한다는군. 대도시에도 일등항해사 하파나와 해적 옷을 입은 수다쟁이들이 나타나는지 잘 살펴 보자고. 그들에게 해적처럼 차려 입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기꺼이 한몫 낄 수 있게 해줄 걸.

 

공포의 선장 드메자는 그녀와 건배할 용기가 있는 모험가들에겐 술 한잔 정도는 같이 해 준다는군. 혹시 아나? 드메자가 술잔을 들어 우리를 명예 선원으로 인정해줄지? 휘유우, 이거야말로 진짜 업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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