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별 인물정리 - 7 - 노움 외

 

 

중국요리에 관한 정보를 주신분, 그리고 글을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__)

머리가 자주 아프네요...더 많은 곳이 막힌것만은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MSN에 이어 넷온도 만들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쪽지 주세요~

 

 

 

 

'가장 적은 인구', '가장 적은 영토', '가장 작고 약한 군대', '가장 적은 비중'......안습의 극치를 달리는 노움 종족입니다. 급기야 소개할만한 노움 인물은 두명입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정리된 종족중에서 머리가 빙글빙글 하는 바람에 깜빡잊고 못넣었던 인물몇을 마저 소개할까 합니다.

 

 

 

 

<겔빈 맥카토크>

 

겔빈 맥카토크는 노움의 수상인 땜장이왕입니다. 겔빈은 솜씨좋은 땜장이로, 거대한 지하기계도시 놈리건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트로그가 땅굴을 파서 놈리건을 습격했고, 노움들은 변변한 저항도 못한채로 학살되었습니다. 겔빈은 자신의 수석조언가의 말을 믿고 놈리건에 방사능을 유포해 트로그를 물리쳤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용한 방사능으로 인해 놈리건은 오염되었고, 노움들 대부분이 오염되었습니다. 겔빈은 생존한 노움들을 데리고 아이언포지로 피난해 땜장이왕으로써, 고향을 잃은 노움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코 텔마플러그>

 

시코 텔마플러그는 땜장이왕의 수석조언가인 멕기니어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는 항상 겔빈을 몰아내고 자신이 땜장이왕의 자리를 차지하길 염원하였습니다. 트로그가 놈리건을 침략했을때, 시코는 겔빈에게 방사능을 유표해 트로그를 물리칠 것을 권하였습니다. 트로그에 대항할 방법이 없던 겔빈은 시코가 원하는대로 하였고, 마침내 놈리건은 초토화되었습니다. 시코는 주인이 떠난 놈리건을 손쉽게 접수하였고, 오염된 노움과 기계 수호병들로 자신의 왕국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메카조드>

 

메카조드는 기계노움들을 이끄는 톱니반장입니다. 본래 노움족은 티탄이 만든 기계였으나, 고대신의 영향으로 살을 가진 종족이 되어서 남쪽으로 내려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메카조드를 비롯한 많은 기계노움들이 여전히 기계로 남아있었고, 이들은 얼라이언스의 기지를 건설한 불쌍한 동족들을 보게 됩니다. 메카조드는 이들을 육체의 저주에서 해방시키고자 노움들이 관리하는 피즈크랭크 비행장을 습격하여 그들을 토막낸뒤 기계에 붙이고 있습니다.

 

 

<바엘군>

 

바엘군은 무라딘과 함께 노스렌드에 있었던 드워프입니다. 그는 아서스의 배신으로 무라딘을 잃은후, 살아남은 드워프를 규합하여 지하왕국 아졸네룹으로 들어갔습니다. 드워프들은 아졸네룹의 일부분에 간신히 근거지를 마련했으나, 지하 깊숙한 곳에 거대한 악이 도사리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바엘군과 드워프들은 결코 그 지하의 악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하자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치왕의 부름을 받은 죽음의 기사 아서스와 지하군주 아눕아락이 아졸네룹을 지나가려 하였고, 바엘군과 드워프들은 무라딘의 복수를 위해, 사악한 존재가 깨어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마즈 드라크립>

 

마즈 드라크립은 쿠르드란 이후 와일드해머의 대영주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마지막으로 맹금의 봉우리를 방문했을때까지 와일드해머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쿠르드란의 동생인 팔스타드에게 대영주의 자리를 넘겨줍니다.

 

 

<로크한>

 

로크한은 검은창부족의 유능한 정찰꾼이자 어둠사냥꾼입니다. 렉사르가 호드와 인연을 맺었을때, 로크한은 그의 파트너가 되어 듀로타 전쟁까지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호드가 리치왕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노스렌드로 출정하자 로크한은 검은창부족을 데리고 용의 안식처에 배속되어 서리고룡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잘라제인>

 

잘라제인은 검은창부족의 유능한 의술사였습니다. 검은창부족은 스랄의 배려로 메아리 섬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볼진이 스랄의 참모로 오그리마에서 지내게 되자, 잘라제인과 그 무리는 반란을 일으켜 검은창부족을 몰아내었습니다. 검은창부족은 또다시 그들의 집을 잃고 듀로타의 해안가에 센진마을을 건설하였습니다.

 

 

<진자크와 랄진>

 

숲 트롤의 대장군 진자크는 아마니 제국의 용맹한 투사입니다. 그는 줄아만이 주인을 잃은후에 남은 트롤들을 규합해 계속 줄아만을 유지해왔습니다. 랄진은 줄아만의 유능한 의술사로 뱀의 여신 울라텍을 헌신적으로 섬기는 자입니다.

 

 

 

 

이번엔 특별한 인물도, 중요한 내용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이들을 한번 봐주시라는 뜻으로.....

아무리 조연이라지만 잊혀지면 슬픈 법이지요 ㅠ.ㅠ

카즈 모단 이후 한번 느긋하게 갔네요. 다음글은 알차게 갑니다ㅇㅁㅇ

Hint : 나는...불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