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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스팔 숲 Trisfal Glades
수도 : 언더시티 (13000명)
인구 : 18000명 (90% 포세이큰, 5% 다른 언데드, 2% 인간, 1% 호드소속 정글 트롤, 1% 호드소속 오크, 1% 타우렌)
지배 형태 : 독재
지도자 : 포세이큰의 밴쉬 여왕, 어둠의 레이디 실바나스 윈드러너 (여성 하이엘프 밴쉬 소서리스 10/ 파이터 10/ 엘프 레인저 10/)
주요 거주지 : 브릴 (3600명) 데스넬 (700명)
신앙 : 샤머니즘, 홀리 라이트
언어 : 공용어, 하위 공용어, 오크어, 타우렌어
자원 : 연금술, 금, 음모, 철, 마법, 독, 폐허, 목재
지배 세력 : 포세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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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큰은 은빛소나무 숲의 일부를 지배하고 있을 뿐이지만, 티리스팔 숲은 온전히 그들의 손아귀에 있다. 그들은 로데론의 지하에 있는 그들의 수도인 언더시티에서 이 곳을 지배한다. 비록 그들은 스컬지로부터의 자유를 선언하고 리치킹에 대항하기 위해 다른 종족과의 유대를 원하고 있지만, 그들은 은빛소나무 숲에서 나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나는 티리스팔 숲에서 많은 수의 언데드들을 무덤으로 되돌려보낼 기대를 하고 있었다.
나는 티리스팔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마법에 의해 변형된 하늘이었다. 푸른 빛의 창백한 빛이 대지를 적시고 있었고, 그것은 이미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땅을 더욱 괴기하게 만들고 있었다. 안개는 계속해서 나무 사이로 스며들고, 나는 심지어 낮과 밤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언데드 역병의 사악한 기운은 숲에도 스며들어서, 마치 역병지대와 비슷한 모습을 만들었다. 대신 이 곳의 나무들은 거대한 버섯처럼 변하는 대신 말라 비틀어져 병든 보랏빛을 띠었고, 노랗고도 초록빛을 띠는 불쾌한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어디를 가나 위험하고, 죽음이 안개 위로 떠다니는 곳이다.
티리스팔 숲의 남쪽에는 은빛소나무숲이, 동쪽에는 서부 역병지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남서쪽으로는 로다이머 호수와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북쪽과 서쪽은 로데론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 사람과 문화
내가 처음으로 마주친 포세이큰들은 내가 기대하던 그런 자들이 아니었다. 티리스팔 숲을 몇 시간 동안 모험하던 나는, 갑자기 놀들의 습격을 받았다. 그들은 나에게 화살을 겨누었으며, 심지어 한 놈은 라이플을 들고 있었다. 최소한 12명의, 어쩌면 그보다도 더 많을 놀들이 나를 둘러쌌다. 나는 도끼를 힘있게 들었고, 이 멍청이들을 쓸어버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나는 아무런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마법의 섬광이 약 반수 이상의 놀들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창백하고 핏기 없는 인간형의 물체들이 칼과 창을 들고는 놀들에게 돌진하였고, 나와 그들은 쉽게 그들을 처치할 수 있었다. 포세이큰들이 나를 구한 것이다! 전투가 끝난 뒤, 그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는 자신을 로베릭 다르트팔 Roberick Dartfall 이라고 소개하였고, 그의 말은 현재 포세이큰의 상황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었다.
"브론즈비어드 경, 나는 이번 일로 당신이 우리는 스컬지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당신처럼, 우리 역시도 스컬지를 없애고 싶소이다. 우리들, 포세이큰은 한때는 사랑받았던 가족들로부터 잊혀지고 한때는 우리의 맹방이었던 자들로부터 버림받았다오. 우리는 이 비극을 바꾸려고 합니다. 브론즈비어드 경, 우리는 사악한 자들이 아닙니다. 비록 우리들중 많은 사람들이 살아있는 자들에게 질투하고, 그들 중 몇몇은 그 질투가 증오로 변하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행동으로 우리를 평가해주십시오. 티리스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로베릭은 언더시티에 갈라보쉬 Galavosh 라고 불리는 오크가 호드의 사절 자격으로 와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언더시티에 도착하면 그와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이다.
▶ 지리
은빛소나무 숲처럼, 티리스팔은 어둠과 불길함이 산재한 거대한 숲이다. 비록 동물들에 은빛소나무숲의 그것에 비하면 온순한 편이었고, 나는 은빛소나무 숲보다 티리스팔이 더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약간 놀랐다. 하지만, 난 아직도 저 보랏빛을 띠는 나무에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 유명한 장소와 거주지들
포세이큰은 티리스팔 숲에 여러 거주지를 세웠다. 하지만 이 지역 역시도 모험과 미스테리가 넘치는 곳이다.
아가만드 농장 : 아가만드가 사람들은 한 때 수많은 풍차를 소유했었다. 하지만 지금 이 곳은 황량하게 변했고, 포세이큰 휘하에 속하지 않은 아가만드가의 유령들이 이 곳을 점령하고 있다. 많은 숫자의 해골들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곳은 당신이 역병지대를 모험하기 전에 언데드를 상대로 자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브릴 (마을, 3600명) 한 때 많은 숫자의 인간이 살았던 이 곳은 이제 포세이큰의 손아귀에 들어갔고, 지금은 언더시티의 외곽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가진 마을이 되었다. 마을의 근처에는 제 2차 전쟁때 죽은 수많은 전사자들의 무덤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 몇몇은 내가 아는 이름들이었다.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는데. 그 저주받을 놀들은 최근도 무덤을 도굴하고 있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언데드 치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고도 다정한 브릴의 집정관 세브렌 Sevren 은 이 놀들을 몰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룻밤은 내가 그에게 도끼를 빌려주었고 그는 여덟 마리의 놀들을 사냥했다.
보루 : 보루는 티리스팔 숲과 서부 역병지대 사이에 위치한 작은 요새이다. 이 곳은 방어력은 강력한 습격에는 버티지 못하겠지만, 떠돌아다니는 좀비와 구울들을 쫓아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데스넬 (마을, 700명) : 데스넬은 티리스팔 숲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데스넬의 감시자인 아렌 Arren 은 인간이나 드워프를 좋아하지 않았다. 아마 오해가 많아서 그런 모양이다. 나는 이 곳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사고방식을 통해, 그에게 덤벼들지는 않았다. 물론 내가 나 자신을 구한 것에 불과하긴 하지만.
언더시티 : 언더시티는 티리스팔 숲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이 도시는 지하에 있기 때문에 따로 취급하겠다.
▶ 역사
한 때 인간의 땅이었던 이 곳에서 많은 수의 전사들이 2차 전쟁과 3차 전쟁 때 전투를 치루었다. 스컬지는 3차 전쟁 때 이 지역을 침공하였고 사람들은 도망쳤다. 전쟁이 끝난 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리치킹의 지배에서 벗어났고, 함께 자유를 되찾은 많은 숫자의 동료들과 함께 로데론의 수도의 폐허를 장악하고는 스스로를 포세이큰이라 명명하였다. 티리스팔 숲의 그들의 비공식적인 왕국이나 다름 없다.
▶ 모험
포세이큰은 이 곳에서 놀들과, 그보다 더 나쁜 것들 ###(아마도 스컬지)### 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몇몇 세력들은 포세이큰과 스컬지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며, 때문에 병력들을 보내서 포세이큰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고 있다.
유령의 속박 : 한 명의 순찰대원이 데스넬의 감시자인 아렌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이 대원은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보였고, 아무런 경고 없이 아렌을 공격하고 그의 요새를 파괴하려고 했다. 아렌은 이 배신을 때린 대원을 제압하기는 했지만, 곧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는 포세이큰에 동정심을 지닌 영웅들을 불러모아서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해주길 요청하였다. 그 결과 한 오우거 네크로맨서가 포세이큰의 일부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플레이어들은 반드시 이 오우거를 제거하고 가능한 한 많은 숫자의 포세이큰들을 구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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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Warcraft - Land of Conflict (블리자드 공인 룰북)
원문번역 : gozillason
최종수정 : gozill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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