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가 아니라 아서스가 메디브 말 듣고 칼림도어에 왔다면

메디브가 제이나를 설득하기 전에

먼저 아서스한테 가서 서쪽으로 도망치라고 말했죠

만약 아서스가 그 말을 듣고

그 당시 강성했던 로데론 왕국의 힘을 상당히 보존해서 서쪽으로 왔다면

스랄의 호드가 듀로타에 정착하기도 매우매우매우매우 힘들었을 텐데

아서스가 노스렌드가 아닌 칼림도어로 향했다면

이후 아제로스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단 인간 수장은 볼바르 - 바리안이 아닌 아서스가 되었을 것이고..

바리안이 리치왕되서 막 그냥 갈굴듯 스컬지들아 전쟁이다 해서 정 ㅋ 복 ㅋ

그럼 일단 포세이큰 자체가 없어짐.
블엘도 호드에 들어갈 일이 없어지죠.
그렇게 와우는 나오지 못했다. 끝.......

그렇게 되면 옛솔름에서 아서스가 죽었을 경우의 평행세계랑 매우 비슷하게 흘러갈 거 같은데

바리안 아서스 조합 쩌네여.
용도 잡아족치는 분무전사 바리안이 아서스의 서약힐을 받으면서 돌격하면 끔찍합니다.

넬쥴이 천하의 호구도 아니고 설마 아서스 타락 하나 믿고 손가락만 빨았을 것 같지는 않음
필연적으로 누군가 다른 하수인을 만들었을 테니 아키몬드 소환이나 포세이큰의 탄생 같은
이야기의 큰 틀은 어떻게든 유지가 되었을 것 같은데

잿빛골짜기에서 세나리우스한테 전멸엔딩요.

타우렌이 얼라로. 솔직히 타우렌 성향 보면 오크하고 별로 맞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