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1-28 13:21:04 KST | 조회 | 583 |
제목 |
대격변 용두사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최종보스 데스윙인듯
|
데스윙
용이니까
용두사미
가 아니라
일리단이나 아서스 같은 경우는
일단 시간을 끌어 줄 부하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총알같이 레이드 컨텐츠를 다 소모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일리단 같은 경우는
마그테리돈이 일단 한 번 시간을 끌고
바쉬랑 캘타스가 징글징글하게 유저들 발목을 잡아 준 데다가
자기가 뻗은 다음에는 구원투수로 튀어나올 킬제덴도 대기를 타고 있었고
아서스 같은 경우에는
켈투자드나 아눕아락 같은 오른팔 왼팔로 한 레이드 티어씩 땜빵하는 것도 가능했던 데다가
요그사론이나 말리고스도 덩달아서 지랄발광을 시작해서 역시 '리분은 시작하자마자 끝!' 이런 일이 없었죠
하지만 데스윙 같은 경우는
바쉬/캘타스, 켈투자드/아눕아락 같은 부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가
이미 고인 된 오닉시아 네파리안과 시네스트라 정도인데
네파리안을 다시 되살려놨지만 결국 이 데스윙의 부하들은 11티어에서 모두 함께 작살이 나 버렸죠
11티어 알아키르, 12티어 라그나로스 등 정령군주들도 등장했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알아키르랑 라그나로스가 데스윙을 뭐하러 돕지?'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저 두 친구는 '데스윙의 부하' 라는 포지션은 커녕 '조력자' 라는 포지션도 상당히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대격변은 확실히 뭔가 부랴부랴 끝낸다는 느낌이 강한데
격변초의 기세를 생각해 보면 확실히 많이 아쉬운 듯.
차라리 용마트 3종영던 중 황혼의 시간은 용의 영혼 레이드에 편입을 시키고
용영을 데스윙을 잡는 던전이 아니라 데스윙 잡을 무기인 용의 영혼 준비하는 던전으로 바꿔서
1윙(용의 영혼 호위) - 아큐리온, 모르초크, 존오즈, 요르사지
2윙(용의 영혼 충전) - 하가라, 울트락시온, 베네딕투스
이렇게 나왔으면 벌써 세기말 분위기가 나진 않았을지도..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