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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2 17:06:47 KST | 조회 |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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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판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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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기존 아제로스.
불타는 성전: 아웃랜드 추가.
리치왕의 분노: 노스렌드 추가.
대격변: 아제로스 리뉴얼.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 추가.
이상할 건 없네요...제목이 너무 복슬복슬해서 그렇지...
이번 확장팩은 호불호가 엄청 갈리네요. 이전에 확장팩에서 워낙 강력하고 거대한 악의 세력들이 등장했고, 고대 신 느조스 떡밥까지 뿌려져 잔뜩 긴장감이 고조되던 찰나에 갑자기 복슬복슬한 신대륙 판다리아가 나오니 폭풍 후의 고요함만큼 어색해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설덕인 저 또한 좀 당황했습니다..ㅋ)
이번 확장팩에서는 그 동안 불군과 고대 신으로 얼룩져있던 전장에 호드와 얼라의 갈등이라는 기존의 세력 구도로 돌아가는 겸 신선한 판다리아의 모험을 통해 새로운 종족과 세력, 필드도 추가하고 여러모로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의도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표지에 워낙 잔뼈굵은 놈들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너무 분위기가 튀는 것 같아도, 생각해보면 신대륙인 만큼 뿌릴 수 있는 떡밥도 엄청나게 많을 것 같네요. 공개된 게 판다렌뿐이라고 정말 판다렌 추가로 확장팩 스토리가 끝날 것도 아니겠죠..
대격변으로 인한 피해도 복구하고, 얼라와 호드간의 갈등도 한껏 조장해주고, 판다렌이라는 세력의 등장으로 판다렌 내부뿐만 아니라 얼라와 호드의 변화도 있을테고, 어쩌면 판다리아에 도사릴 지도 모르는 거대한 악의 세력에 관한 딱밥도 뿌려줄지도 모르고..(어치피 양대 악의 축인 고대 신과 불군 관련 떡밥은 잠깐이라도 나올 수 밖에 없을테고, 영샘 폭발로 갈라진 땅이니 고대 신이 잠들어 있을 가능성은 더 크죠..;;)..
이번 확장팩은 전쟁에 지친 아제로스의 쉬어가는 막간이자, 차후 확장팩들에서 휘몰아칠 훨씬 더 거대한 전쟁의 전조라고 보면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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