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놀드랏실 불태우고 싶다.

놀드랏실을 활활 불태운 다음, 그 잿더미속에서 세나리우스를 비웃고싶음.

놀드랏실이 비록 아제로스의 세계수이긴 하지만, 솔직히 태고부터 생긴것도 아니고, 빌리단이 만든 영원의 샘을 땜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거 아님니까.

그렇기때문에 전 태워버려서 잿더미로 만들더라도, 아제로스인들은 되살아날거라 봅니다.

불의땅을 모두 물로 잠기게 한뒤 라그나로스를 비웃고싶다

오오오.

파괴 성향이나 자기 파괴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살폈다. 무모하게 우리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는 제군과 같은 부류를 감금하려 했었다. 하지만 코랄 IV에서 약간의 “재사회화”만 거치면 생명체를 소각해버리려는 제군의 만족을 모르는 욕망이 전장에서 아주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음을 위한 휴식과도 같은 것이다.

음?
그럼 내가 해병이 되어서 허리를 돌린다.
그말인가?

저건 화염방사병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