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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07 09:13:14 KST | 조회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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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하니깐 생각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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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은 만년전 악마 아지노스를 죽이고 그의 검인 아지노스의 쌍날검을 탈취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리단은 몰랐습니다. 아지노스의 본질은 그의 검에 있고, 그가 죽인 아지노스는 껍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지노스의 쌍날검은 원래 성스러운 무기였습니다. 그리고 아지노스는 그 성스러운 무기에 죽은 수많은 희생자들 중 한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지노스는 그 성스러운 무기에 자신의 강력한 저주와 함께 영혼을 걸었습니다.
저주가 걸린 그 성스러운 무기는 타락했고, 아지노스는 그 무기를 휘두르던 자가 죽자, 그 육체를 탈취할 수 있었습니다.
아지노스는, 그의 무기가 완전히 파괴되기 전까지 죽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강한자에게 육체의 죽음을 보여준 다음 자신의 검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검을 쓰던 자가 죽으면, 그 육체를 천천히 탈취할 것입니다.
일리단도 이러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이미 죽었고, 아지노스는 이제 그의 육체를 강탈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지노스가, 더 강력한 몸을 되찾아, 사악한 원망을 가지고서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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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이 돌아왔는데.
돌아온건 일리단이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될듯.
그리고 일리단 팬들은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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