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세계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대격변은 단순히 게임 시스템만 바꾼게 아닌거 같음...

소설 읽으니까 워3와 와우의 이어진 선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선을 긋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워3의 주요 등장인물이었던 케른, 쓰랄을 호드 스토리에서 퇴장시키고

가로쉬, 바른 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호드를 이끌고

바리안 다음 세대인 안두인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는 등...

어디서 듣기론 와우 확장팩 이제 3개 정도 남았다고 하던데

그 3개의 스토리 및 워4에 대한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는게

대격변인거 같음....

차기 호드 대족장 바인 블러드후프와 차기 얼라이언스 통치자 앙두인의 친목친목

확팩은 더 떡밥을 뿌리겠죠.

그리고 살게라스가 죽은 다음에 와우 엔딩스크롤 띄우면서

"님들 그동안 즐거웠음 ㅋ 이제 현실을 돌려드림." 하면서 서버닫음.

그리고 워크 4 출시.

워크래프트3 밸런스 맞추기 쟞같은거 인정해서 패치도 뜨문뜨문 대충대충 하고,

또 실제로 워크래프트3 이후 워크래프트 세계관은 와우에 집중한다고 했고

발매 계획이 없을거라고 했는데 ( 이게 언제 말이 바뀔 지 모르지만 아직 언급한적이 없긴 함 )

와우2 면 모르겠는데 워4가 나올것 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