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za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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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26 16:28:38 KST | 조회 | 589 |
제목 |
아 근데 불성시절 레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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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 불성만세! 대격변 컨텐츠 숫자가 이게 머임 ㅉㅉ 하시던 분 있으셨을때 쓸려다가 말았던건데
불성시절 레이드는 구라 아니라
진짜 카라잔, 그룰, 불뱀, 폭요, 검사, 하이잘, 태샘 다 돌정도로 시간이 펑펑 남는 사람한테나 좋은 시스템이었지
일주일동안 주말에나 겨우 레이드 던젼 한두군데 갈정도되는 양민유저나
다른 사람 태샘돌때 막 시작한 후발주자들한텐 정말 지옥 같은 시스템임
물론 등장 로테이션이나, 보스들 택틱과 그 난이도는
레이드 제대로 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최고의 완성도라고 평하는게 불성이 맞는데
그 외에건 진짜 타이틀 초중반부터 시작한 하드게이들한테 정말 최적화된 시스템이었음
거기다가 골팟 때문에 최상위 레이드던젼 돌던 템씹 레게들이 하위 던젼 놀러오니까
골팟짜는 인간들 눈이 더럽게 높아져서 탱스펙에 진짜 인플레 심해지는 부차적인 문제까지 낳았져
(어후; 왜 영던 졸업템으로 카라잔을 못가고 카라잔 졸업템으로 그룰/불뱀 맨탱을 못보니!)
정말 웬만한 근성 아니면 탱클로는 무자본 무인맥으로 시작하기 힘들었음
또 누구는 안나오는 탬 먹느라 몇개월 동안 같은 던젼만 뺑뺑이 도는데
어떤 정공의 부케는 녹파템 갓만렙으로 정공 버스 받아서 만렙 달자마자 검사하이잘 에픽 둘둘 말고있고...
여튼 오리지널 이후 불성만큼 라이트유저의 징징이 심했던 때도 없었던 이유가 다 있음
그러니 리분 들어서는 그 과정 생략시켜 준다고 십자군 나온거 아님?
물론 난이도 문제로 실패한 컨텐츠 소리 들었던것 같긴한데...
대격변은 검날/황요팟 사장된게 뭐 아쉽다는 소리도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전장 돌다가 가끔 영던 돌면서 느낀건
아무리 오래걸려도 결국 시간만 있으면 왠만큼 셋팅을 맞출수 있게됬구나 싶은게
나름 감탄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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