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워크 팬인가봐요.
일단 인간의 왕이었던 니콜라이란 사람..
아서스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휴먼엔딩에서 붙여넣은것마냥..
게다가 이사람도 빛의 영웅이었다가 나중에 언데드 군주가 돼죠.
그리고 그뒤 워크와 마찬가지로 퇴락의 길을 걷는 인간을
이끄는 주인공은 그의 아내였던 이자벨이란 여자입니다.
제이나와 아서스의 관계와 비슷해요.
켈투자드에 해당하는 네크로맨서 케릭터도 존재합니다.
마르칼이라는 이 네크로맨서는 켈투자드와 마찬가지로 왕이 언데드의 군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 왕가의 충신이었고 주인공에게 대부격이던 기사가, 주인공의 행동을 불의로 여겨
그에 거역하게 되는 우서에 해당하는 인물도 존재합니다.
케릭터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블랙 드래곤 경우, 데쓰윙의 일러스트 그대로입니다.
얼굴도 그렇지만, 척추를 따라 등을 뒤덮은 갑주까지 그대로더군요.
선명한 마그마 혈관도 그렇고...
스샷 몇개 첨부합니다.
오마쥬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