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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루(illusionist)
작성일 2007-01-10 14:58:43 KST 조회 952
제목
이제 와우는 접어야겠습니다.
게임 시작한게 이제 1년 남짓? 되가는것 같군요. 뭐 오베때부터 하던거 합치면 2년 넘었지만-_-;;



전 오베때부터 골수 흑마였습니다. 다른 직업은 레벨 10을 넘겨본적이 없구요. 뭐 골수라곤 해도 자주 할 시간이 없어서 만렙 찍는것도 허덕댔지만 말입니다...-_-



지난 주 토요일.... 제 최후의 레이드라는 심정으로 화심을 갔습니다. 전 그때 발, 허리, 손목, 어깨를 합쳐서 4개의 타심 셋트를 가지고 있었고, 바지는 천벌, 손은 장군 작사 장갑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타심 로브나 머리가 나오길 간절하게 바랬습니다. 타심 5셋 효과는 나중에도 빛을 볼 수 있을만한 옵션이라는 생각에서 였지요..... 하지만 그날 타심은 갖고있던 어깨 하나만 나왔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이제 그만 집착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냉정히 생각하면 확팩 65되기 전에 타심셋트 다 갈아치울게 뻔한 일이거든요-_-



이제 저도 수능이 일년도 안남았습니다.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 첫번째 학년이지요(젠장-_-). 이제 더이상 와우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타심에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는 그게 제가 와우에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지요.확팩나온다고 합니다. 70렙? 자신 없습니다. 더이상 해서도 안되구요. 아마 오베 시작해도 전 첫날에 잠시 구경하고 인던 한개만 돌고 나갈 것 같습니다. 이제 게임상의 저는 일년동안 사라질 때가 왔습니다.



이 글을 보지 못하시겠지만 짧은 기간동안 같이 인던가시고 레이드 가신분들, 심지어 전장에서 스쳐간 다른 서버의 유저분들께도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아, 소설은 이제 다시 잡을껍니다. 제목보고 소설 접으신다고 생각하고 낚이신 분들껜 죄송합니다^^(퍽퍽)



하지만 다시 쓴다고 해도....뭐랄까.... 일정 분량 이상 비축되지 않으면 업로드는 안할겁니다. 이렇게 한부만 쓰고 끊기니... 스토리도 자꾸 끊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썼던 1부도 대대적으로 다시 손질할 생각입니다. 기다려주세요(무책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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