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뛰던 중이었습니다.
열심히 깃을 들고 달리는데...
어떤분이 경악하시면서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조모씨 아라시 평판신발에 이속마부 발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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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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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등에는 은빛날개 깃발이 아름답게 펄럭이고있었습니다.
순간 상황을 이해하느라 애쓰던 저는.. 저를 둘러싸는 바퀴들의 모습을 볼수있었고.... 쥐도새도 모르게 무덤으로 가고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깃을 뻇기니 여지없이 날아오는 독설.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그뒤로 누군가 실수할때마다
님 가서 아라시 평판 신발에 이속마부나 하세요.
라는 독설이 날아들었습니다.
....
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