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켈타스 레이드보스된것에 대한 말이 많은대..

블엘이 호드의 한 종족으로 확정되면서 켈타스의 레이드보스화에 대한 "모순"에 대해 근근히 들려오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쩌면 켈타스 레이드 보스화는 블엘이 호드에 가입하는 "억지성" 마저 정당화 시켜버리는 아주 죽여주는 블리자드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_=;;

일단 켈'타스는 다스'라마 선스트라이더의 후손입니다.

여기서 다스'라마는 제 1차 고대 전쟁중 아즈샤라 여왕을 향한 강인한 충성싱 때문에 버닝리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증오했지만 어쩔 수 없이 여왕을 따르던 highborne의 최고 엘리트 귀족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티란데를 구출 하는대 한 몫 하죠. 그리고 다스'라마와 그와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highborne들이 지금의 하엘/블엘입니다. (아즈샤라여왕 쫄따구들은 죄다 나가가 되거나 사티르) 그의 의지는 highborne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 비슷한 것이었는대, 그의 직계 자손인 켈'타스가 선조의 의지이자 블엘들의 자부심(?)을 완전히 뭉개 뜨려서 그를 그들의 명예를 위해 "척살" 한다는 스토리는 어떻게 생각 해 보면 조금 억지이긴 하지만 정당화는 되는군요; (거기다가 그를 이기기 위해 힘이 필요하고 동료가 필요한 상황에 블엘과 얼라의 껄끄러운 관계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드로 들어간 것도 정당화 되는 ㅡ.,ㅡ.... 무섭구려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