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부멀록지대에 도착해서(몰락지대보다 멀록지대) 데피아즈단
퀘스트를 깨고 있었어요.
전령 잡는 퀘스트였죠.
찾다가 저랑 레벨이 비슷하신 성기사분 한분 만나서 하다가, 어떤 노움
전사분이랑 같이 하게 됐죠.
(제가 공개말로 전령제보 받는다고 할 때 부터 귓말로 도와주신 분)
그러다가 또 어떤 22렙 노움 마법사님과 같이 하게 됐어요.
그런데 노움전사님이 아직 전령 잡는 퀘스트까진 진도를 못 빼셨나봐
요. 그런데 노움전사님이 본캐로 오셔서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지요.
왠 만렙 나엘여도적이 오는군요:)
그 분 덕에 밴퀘까지 정말 쉽게 깼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분들이었어요.
아이템도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밴퀘 깰때, 스마이트 잡고 양손도끼
(맞나) 파란템 나오고, 또 그전에 둔기 녹템인가 파란템인가 나와서 성
기사님 다 드렸어요. 그거 말고도 초록템으로 체력이랑 힘 붙은 사슬
이 많이 나와서 장비가 부실하셨던 성기사님 장비가 꽤 좋아졌어요.
저도 파란템을 두개 먹었습니다(민첩2지능6인가 붙은 반지랑 밴클리프
잡고 나온 체력이랑 정신력 붙은 파란템 셔츠를 먹었어요)
그리고 녹템로브도 하나 먹었어요. 너무너무 이쁜데 옵션이 별로라서
안입고 있습니다(로브 너무 이뻐요ㅜㅜ)
도중에 제가 인던체험이 처음인지라 개념이 없어서 냅따 희귀반지를
먹어버려서 실례를 끼치기도 했습니다. 쪽팔리게시리
(대화창열고 쉬프트왼클릭으로 알리는게 우선이라더군요.)
밴퀘가 끝나고, 씨밤맹이님한테 많이 배웠습니다.
드루는 무두질해서 가죽옷 만들어 입어야 한다더군요
(근데 뽀대가 로브보다 덜해서 캐낭패. 제기랄. 로브가 너무 이쁘단 말
입니다)
그나저나 제 캐릭은 여전히 가슴과 허벅지가 드러나있습니다-_-
(밴클리프가 준 해적셔츠가 앞이 많이 파여있더라구요. 그래도 그 살
색 가죽튜닉보단 낫지요. 적어도 살과 옷의 구분은 확실하니까)
언아머드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말퓨리온 서버 얼라이언스 씨밤맹이님, 뱃살마녀님,
지혜사랑님 감사합니다~
ps. 그 외 인던가서 지킬 규칙 좀 알려주세요. 개념을 세워놔야 욕 안
먹죠
ps2. 으음..버스는 물론 컨트롤건강에 매우 안좋습니다만..으음.. 태워
준다는거 거절할 수는 없기에 탔어요-_-; 폐광 많이 들락날락하면서
컨트롤을 다져봐야겠죠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