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담]후문 남작.........

불타는군단 도적을키울때 있었던일입니다

당시 남작1직공으로 남작부인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한후 남작부인을 잡고있었을때...


그때 파티에는 펫컨트롤이 조금 딸리시던 닥솔분이 계셨습니다

몇번씩 펫으로인한 애드가 발생해 전멸의위기도 여러번 초래하셨던분입니다

남작부인을 신나게 패는데 부인이사라졌군요


누가 빙의를당했나 찾아보던중.........


빙의대상은 바로바로 그 닥솔님


/음흉 /사악 을 날리며

전사분의

/y 죽여라!!!!! 라는 외침을 시작으로 정말 같은파티원이 맞나싶을정도의 맹공을 펼쳤습니다

닥물 냉정불작
닥돌 방가연타 죽격
사제(마마) 도트후 정분
드루(마마) 찢발크리
술사 질풍 냉충
닥생 도트후 어활연소
도닥(나) 기습 냉절


닥솔님의 체력은 5초가안되어서 빨피를넘어선상태.....

그런데 웬일인지 마담께서 빙의를 안푸는게아니겠습니까

전사분의 마격이 작렬하고 냥꾼분은 땅바닥에 드러누우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죽척했나보네"라는 마인드로 대수롭지않게넘겼고

냥꾼분역시 아무말없길래 죽척이 맞나보다하고 그대로 마담을 킬했습니다

마담 루팅및 아이템배분후 지거랫을 청소한뒤 말레키가기전 좁은골묵에서 구울을 풀링할때쯤

들려온 닥솔님의 공챗


"저기요 저 진짜로죽었는데 부활좀해주시지....;;;"



도닥 : 헉
닥돌 : 헉
닥물 : 헉
닥힐 : 헉
닥생 : 헉
닥솔 : ................




설마했지만 진짜로 독하게 맘먹고 미친뎀딜넣으면 빙의한플레이어를 죽일수있다는사실을 그때 알았습니다 [.........]





결론 : 맘에안드는길원 남작데려가서 빙의걸리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