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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바람
작성일 2006-01-18 21:00:34 KST 조회 462
제목
슬픈 아이템의 추억.
블러드후프 서버에서 만렙 박휘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렙 때는 그래도 아이템운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자신했는데(..잠결에 도리깨 부숴먹은 슬픈 기억만 빼면;) 어째 만렙을 찍고 나니까 원하는 녀석이 영 안나오는 저주가 붙었는지 원.

갓 만렙을 찍고 나선 그래도 괜찮았었습니다. 성전사 뚜껑 스칼 첫탐에 득, 신발 발나자르 한번에 득 등등 이 때까지만 해도 '오 시밤 이 캐릭 은근히 축캐인가보다..' 하고 59쯤 되면 성셋을 다 모으겠군- 하는 상상을 했었더랬죠.

후.. 근데 어떻게 된게 그 다음부터는 템이 전혀 안 나오더군요;; 언젠가 스칼에서 송곳니를 먹으려고 갔다가 중간에 부득이한 이유로 나가게 됬는데, 문제는 그 날 교장이 송곳니를 덜컥 -_-

그 이후론 송곳니 구경 못했습니다.

..



뭐 이런 것도 있고.. 상층은 슬슬 50번이 되려고 하는데 흉갑은 커녕 어깨를 구경해본적도차 없습니다 -_-;;; 주사위를 몇번 졌다던가 하면 괜찮아! 힘 낼수 있어! 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아예 구경을 못 해봤으니 ㄱ- (오죽하면 파멸톱도 상층 40몇번째에 주사위 진거 양보받아서 득하고; 얻기 전까지 십자군망치 들고 지휘크리 ㄳ 했던 기억이)


역시 초탈해야 템이 굴러오나 봅니다. (궥)

p.s : 저번엔 평화감시단 건틀릿 주사위 1-400에 상대 99 나와서 ㄳ 하고 먹으려니 주사위 66.. 후 이건 설마 사는 곳에 마가 꼈다던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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