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끝나자마자 친구에게 돈 5천원을꿔서 [이놈의 빚쟁이인생]
근처 피방으로 달렸습니다
돈빌려준친구는 집에서 술사 21렙으로 접하고 파티먹고 통곡파를 모았습니다
파티구성은 저(20전사) 친구(21술사) 19냥꾼 23도적
사제분구하겠다고 1시간동안 떠들다가 힐러기근현상으로인해 파쫑내기직전에
길드 거추풀셋 라크/로크완비, 노래방/알터랙/아라시 확동찍은 [....] 냥꾼분이 버스를태워주시겠다며 실리더스에서 천천히 오고계셨습니다
그동안 인던에들어가자며 4명이서 입구까지 뚫던중....
한숨이 절로나오는 저의 탱킹실력에 또다시 장작나무마을의 전철을밟으며 친구 술사녀석이 탱킹하는수준까지갔습니다
(도발넣고 방가넣어도 나머지 남은 몹 한두마리는 항상 튐 / 복수사용못하면 100%의확률로 어그로튐 / 방가넣고 영격날려도 몹이 나를안보더라는...;;)
결국 냥꾼분오시기전까지 친구가 탱킹하며 [....] 어찌저찌해서 인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의 통곡은 사슬의 집회파티수준......
거의 모든템이 사슬만을 뱉었으며 인던들어가기전에는
캐릭4개키우면서 처음보는 네임드인 "보안" 이라는 드루이드가있길래 잡았더니
어익후 보안의송곳니 라는 공속 2.5짜리 "양손"도끼를주는군요
냉큼 갈아끼우고 냥꾼분의 일제사격과 펫으로 썰려나가는 몹들....
사방천지에서드랍되는 사슬템....
마지막부분에서 아옳옳을잡았더니 드랍되는
역시나 처음보는 돌연변이 비늘갑옷 (맞나...)라는 아주괜찮은
"23렙제"라서 끼지도못하는 퍼렁색 사슬갑옷까지먹고 통곡을 완료했습니다
덕분에 허리띠뺴고 모든장비를 다바꿨습니다....
탱킹할실력안되니 어디가서 차단당하지말고 혼자 솔플이나하라는 계시일지도모르겠군요....;;
(시작전에 친구녀석이랑 깃발전 20번해봤는데 2번빼고 다진....
냉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