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어째 이상한거 나눠주고 일찍 마친다 했더니..

내일이 수능이 였쿤하..(남의 일이냐)





고로 내일 오후 6시 이후부터 폐인모드의 블라드를 발견하실것입니다









지금심정은..





해탈





ㅡ.ㅡ;;



책좀 봐주다가 덮어버리고 무념무상의 경지를 향하는중입니다





언제 번호가 뽀록났는지 미칠듯이 오는 친척들의 격려문자에 몸을떨고



쌓여만가는 찹쌀떡의 압박..(저걸 언제 다먹어치워..)









아무생각없이 시험장가서 모의고사 치듯 쓰윽 쳐주고 뛰쳐 나와줄 생각 입니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렵다는 건데..;;









PS:사실 제일 걱정 되는게 학교앞에 포진해있을 응원단들을 헤치고 나가는것..



본디 성격에 대인기피가 약간 있는것 같아 여럿한테 둘러쌓여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혀부터 깨물 준비를 하는지라..;;







뭐 실력대로 치고 자폭한후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