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로그에서 여명 더블네임드에 완전 캐발린 칼슨.
'야이 !@!@$$ 더러워서 칼슨이 뜬다 ㅅㅂ'
마을에서 죽척저항떠서 경비한테 처맞고 있는거 불쌍해서 안드로메다로 5번 관광태운뒤 매너 매크로 돌렸던게 그리 한이되더냐(....)
인간 추적 켜고 끝까지 쫓아오는구나 이런 ㅅㅂㄻ들아.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여명을 수호하고 계시니 쟁도 하루이틀이지 지겨워서 안되겠다.
서버변경 불타는 군단.
어익후 접속하니까 13렙에 크로스로드에 계시는구나.
퀘를 하기위해 이동하는데 어익후 저기서 모폭력사제님과 비슷한 아이디 발견.
칼슨 : ....혹시 폭력사제님-_-?
그분 : .....착한 사제 말하는거면 맞는데요 -0-
......어익후나 그분이 맞으시구나 ㄱ- 칼슨보고 왜 타우렌을 키우지않냐고 물어보길래 여명 더블네임드에 썰려서 왔다하니 이분의 걸작 '여기서도 타우렌 키우시지.'
....이분 멀고어에서 크셨다길래 타우렌인줄 알았는데 타우렌을 보기위해 멀고어에서 레벨업을 하신거구나 ㄱ-
몇마디 잡담을 나눈뒤 헤어지고 광렙업을 하기위해 가시멧돼지들을 응징하는중 대량 애드로 인해 안드로메다로 간 칼슨.
시체를 찾기위해 달리는중 어익후나 저앞에 언데드 여성분이 달리시고 계시네.
아이디를 보니 그분이시구나-_-
[1. 공개 - 불모의 땅] [칼슨] : 거기 가는 언데드 아가씨 서시오.
[1. 공개 - 불모의 땅] [폭력사제니망(가명)] : -0-
그렇게 퀘를 몇개 하면서 성불 파티에 들어갔다.
이런 방패도없고 한손칼은 상점에 넣었구나.
뭐 어때 만렙 쫄쫄이일텐데.
....어익후나 10대 중반 초저렙 파티 구성일세 ㄱ-
방패를 도적님한테 얻고 상점에 넣었던 한손칼을 찾고 부랴부랴 인던 진입하니 몹들이 도적님만 보는구나.
왜 이럴까 하며 전투창을 보았더니
숙련도가 상승했습니다 : 도검류 (1)
숙련도가 상승했습니다 : 도검류 (2)
....일단 60까지만 도적님 수고해주셔요 ㅠ_ㅠ 하며 숙련을 올린뒤 무리없는 탱킹으로 안정적 파티플 성공.
4마리까지 애드되었건만 이 칼슨의 현란한 컨트롤에 몹들은 칼슨만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칼슨]님의 외침 : 칼슨의 개나리스텝엔 자비심이란 없다! 발동되면 모두 칼슨만을 볼수밖에 없지!
퀘스트를 완료하고 몹들을 안드로메다로 관광태운뒤 나오니 이런 퀘스트 완료가 안되는구나 ㄱ-
알고보니 엄청난 서버렉으로 거래도 되지않고 물건도 안팔리고 대략 난감한 상황.
몇분 대기하다가 도저히 렉때문에 게임을 할수가없어서 다시 킬로그로 돌아간 칼슨.
아 15렙 불군 트롤 전사 칼슨은 서버렉이라는 4차원의 벽 때문에 이렇게 버림받는 것이었다.
덧. 칼슨네 킬로그 서버는 렉이 없습디다 >_<
덧2. 흑마 영고는 정말 전사에게 4차원의 벽입니다-_- 죽소때문에 공포 안걸려서 이제는 이길수있어! 라고 덤볐건만 악마파괴 흑마에겐 도저히 상대가 되지가 않는군요 ㄱ-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