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여느 때와 같이 실리더스에서 노가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길원 한분이 말했습니다.
'어둠의 눈 2개 주워서 하나 300골에 팔고 경매 즉구 350골에 올렸네요'
실리더스 노가다에 싫증이 난 모양은 검은속삭임 협곡에 갔습니다.
헤더린의 척살자는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척살자 열 정도를 잡았을 때, 헤더린의 신도와 마주쳤습니다.
잡기 힘들다고 들었지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한번 죽은 모양은 이를 갈고 암흑 반사기를 사용하여 신도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아까의 길원은 어둠눈 1개 더 줍고 경매장의 어둠눈이 팔렸다며 염장을 질러댔습니다.
그분이 쓸어간 탓인지 모양에겐 어둠의 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수업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도 하나만 잡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반사기 없이 무리한 시도를 했습니다.
결과는 죽음. 모양은 눈물을 머금고 치유사 부활을 한 후 강의실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엔
칠판에 휴강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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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아직도 헤더린의 척살자를 죽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