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던에서 전사는 모든것을 알고 있어야하는 전지전능한 파티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개압박.
파티원 삽질에 죽어나는건 전사요 깨지는건 수리비로다.
그러면서 자긴 잘못한거 없고 어그로 못끈 전사탓이네 어쩌네 하니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방숙없으면 없다고 난리, 피통 작으면 작다고 난리, 길 모르면 모른다고 난리이고 방특 아니고 분노라서 난리일세.
심지어 타 클래스의 기술, 특성까지 완벽하게 숙지해야된다니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진작 서울대 갔겠다.
인던 편하게 가려면 사제마마 친추해서 접속할때마다 인사 나눠야되고 법사님하와 친하게 지내야 빵 얻어먹을수 있으며 소중들후님과 잘 지내야 발바닥 얻어쓸수 있으니 정말 피토함.
(칼슨은 그렇게 하지 않기에 인던 한번 갈때마다 피 토하고 있으며 버프창에 버프가 거의 없다-_-)
님하 에픽 하나도 없어여? 하는 초딩스러운 질문에 라이트 유저 전사의 가슴은 5버블 냉혈 절개 맞은 느낌이고 방특으로 바꿔야 편해요 하는 속편한 소리하는 사람들은 혼자서 5시간동안 전사로 솔로잉 안해본자의 이야기려니 하며 그러려니 넘기련만 왠지 얼음화살 한대 맞은 느낌일세.
필드에선 용맹입었다고 도적한테 마음편히 뒤치기 당하고 무기는 파멸톱에 치명셋이 없으니 용개가 울고갈 미칠듯한 컨트롤로 기껏 거리 좁혀놓고 몇대 때려도 캐스터와 냥쿰이들은 죽지도 않는구나.
전사 사기네 조낸 쎄네 하는건 전부 별나라 안드로메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고 설퍼라스와 썬더퓨리 보면서 침도 못삼키는 칼슨의 이름은 라이트 유저.
그래서 오늘도 칼슨은 울면서 여명 눈사태와 설인들이나 괴롭히고 있나보다.
p.s : 도발 저항된것때문에 죽으셔서 난리치신 도닥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분에게 한말씀 올립니다. '야이 삐- 해서 삐- 할 삐- 야! 정 억울하면 판금에도 마법 적중 붙여 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