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본문은 100% 웃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진 농담입니다.)
정수인의 마음가짐이란 무엇인가?
정수인의 마음가짐은 총 5가지요 이것을 자 목 소 정 검 이라 한다.
맨 첫번째 자 는 자리선정 이니...
오염되지 않는 장소에 깨끗한 흐르는 물이나 퍼런 기운이 퍼지는 신성한 장소를 골라 정수의 첫번째 기초를 다지니 이를 자 라 한다.
두번째 목 은 목욕제계 이니...
깨끗한 자리를 골랐으면 옷을 벗어 말끔하게 개어놓고 잡아놓은 자리의 그 물에서 목욕을 함으로서 정수를 할때의 마음가짐을 바로잡는 것이니 이를 목 이라 한다...
세번째 소 는 소독 이니...
목욕제계를 하면서 그 물을 그냥 쓰면 품질이 떨어져 정수를 받아가는 입맛 까다로운 손님들이 물맛에 대해 시비를 걸고 넘어지니 이것은 정수인으로서는 범해선 안될 일이다,불기둥이나 화염폭풍으로 물을 끓인뒤 바로 얼음회오리를 쓰면 속전속결적 소독이 가능하니 이를 소 라 한다...
네번째 정 은 정수 이니...
좋은 명당터를 잡았고 목욕제계로 심신을 맑게 하였으며 소독으로 물을 깨끗하고 맑게 하였으면 이제 정수인으로서 반드시 해야될 정수를해야 할때니...앞의 세 과정을 거쳤다고 풀어지는 일 없이 정수 하나하나에 온갓 정성과 집중을 쏟아부어 최고의 물을 뽑아내니 이를 정 이라 한다...
마지막 다섯번째 검은 검사 이니...
비록 위의 네가지 과정을 훌륭히 이수하였다 하더라도 정수인은 꼼꼼함을 빼먹어서는 안된다,뽑아놓은 물들을 하나하나 살짝 살짝 맛을 보며 합격과 불합격을 골라내야 하니 이것을 검 이라 한다...
*주의사항.
흐르는 물을 찾았다 할지라도 그곳이 악숲폭포라면 정수의 품질에 꽤나 곤란한 문제가 생기듯이 보기 좋아보이는 자리를 발견하였다더라도 물맛을 봐야 하며 물고기들이 사는지도 알아봐야 한다,바다는 특유의 소금기가 물맛을 자칫 상하게 할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것이 좋다,목욕제계를 할때는 비누나 세제등을 사용하여 물을 흐리는 일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정 그걸 써야 한다면 반드시 흐르는 물 상류에서 사용해야 한다,소독을 할때 주의할것은 흐르는 물에 불기둥이나 화염폭풍을 쓴다고 내려오던 물도 같이 소독되는것은 아니니 물을 가둬놓고 하는것이 좋다,따라서 폭발여파에 둑이 무너지는 일은 없어야 할것이며 바로 얼음회오리를 쓰는 타이밍도 중요하니 보통 마음가짐으로는 쉬운일이 아닐것이다,정수를 하는 과정에 있어선 지겹거나 귀찮다는 생각을 말고 이 물을 마시는 고객들의 미각에 신경을 기율여야 할것이다,검사를 할때는 대충대충 어영부영 빼먹는 일없이 한통 한통 손이나 입을 사용않고 엄선된 컵이나 국자를 이용해서 물을 떠마셔야 하며 두번 이상가면 양이 기준치에 못미쳐 팔아먹지 못하는경우가 있으니 정수인이라면 미각을 길러야 할것이다...
스읍...어째 영 어설프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