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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lsen
작성일 2005-10-17 00:07:13 KST 조회 458
제목
칼슨의 추억 제 1편 울다만편.
칼슨이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울다만.

때는 2005년 4월경.

칼슨이 마라우동을 46때 처음가서 한참 겁이 없을때였지.

아시던 한 사제님의 급한 호출로 울다만을 가게 되었네.

그분의 맑고 고운 눈빛에는 '칼슨,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는 작은 외침이 내 가슴을 울리고 있었어.

저만 믿으십시오 사제님. 당신을 위협하려는 자는 저의 시체부터 먼저 넘어야 될것입니다.

그렇게 보무도 가볍게 나선 울다만.

길도 복잡하고 퀘도 복잡하고 어익후 날쌘돌이님은 왜 일케 까다로운것이냐!

골렘류는 단단하기가 윈저의 담력같고 토석인들의 몸빵은 정예들 저리 가라할 정도의 위력을 선보이니 나오는건 한숨이요 눕는건 법사따라 삼만리이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닐쏜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도착한곳은 결국 아케아다스.

어익후 이놈 보게요? 우리가 골프공으로 보이는구나.

자기가 박세리 2세인줄 알고 그 커다란 골프채를 빙자한 T자 형 막대기로 우릴 까기 시작하는데 한방에 방패가 날아가고 두방에 피를 토하고 3방에 안드로메다이니 이거 안되겠구나 작전 변경.

칼슨과 사제님이 아케아다스를 면담하고 다른 파티원은 쫄따구 제거를 맡겨 놓았는데 이거 맞으면 맞을수록 다리가 후들거리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속으로 야 이놈아 좀 살살혀라 하며 1초가 10년 같은 그 순간 파티원들의 도움으로 30%까지 깎았는데.

(얼쑤)

이놈 아케아다스 네놈의 죄를 네가 알렸다! 하며 허리춤을 불끈 올리고 배에 헛힘을 주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그때!

아카에다스의 외침 : 일어나라 나의 동지들이여 지식의 원반을 수호하라.

중저음의 깊고 울리는 목소리로 피를 채우네 그려 허허...

그렇게 5시간동안 전진했던 울다만은 아침 이슬처럼 눈부심을 이기지 못하고 덧없이 스러졌지....


p.s

사제님의 귓속말 : 칼슨니막 울다만 퀘팟 같이 안갈꺼3?
사제님에게 귓속말 : 어익후 저야 당근 ㄳㄳ

사제님에게 귓속말 : ㅅㅂ 조낸 어렵3!
사제님의 귓속말 : 애들이 레벨이 낮아서 조낸 힘든거3 나도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3

/ㅔ 에이 법사님 신폭 시전시간 줄이는 특성 안찍으셨어요?
법사님 : 어? 그런 특성도 있나요?

/ㅔ 푸헬헬헬 조낸 안남았3!! 이제 전부 다굴인겁니다!

아카에다스의 외침 : 일어나라 나의 동지들이여 지식의 원반을 수호하라.

문 벌컥 우르르르 몰려드는 토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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