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탑 하층..
웜타 지름길 코스로 갔다가 마지막에 오모크를 잡고 끝내는 코스였습니다.
파티원은
전사 사냥꾼 흑마법사 마법사 마법사 도적 사제 드루이드
파티구성은
1파 - 전사 도적 마법사 사냥꾼 사제
2파 - 흑마법사 마법사 드루이드
무지 심심했습니다 -_-;
차라리 고생을 좀 하더라도 한파로 오는게 심심하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깔짝깔짝 달빛섬광.. 청명 터지면 '저 청명 터졌어요'신호로 전사님에게 10렙 치유손길 한방 -_-)~
솔직히 정말 힐 안해도 됐습니다.. 회복 몇번 넣어줬을 뿐...
진짜로 사제가 제가 힐 하기 전에 다 해버리더군요 ~_~;;
광역타임에 메인광을 하던 1파 법사분이 누우셔서 몹들의 타겟이
2파의 마법사님께 와서 마법사분 피가 줄길래 "드디어 힐을 해볼 기회가.."
이런 ㅆ... 제 2 파티원들도 제 1 파티 사제님하의 힐의 손아귀에 있었습니다.
드루이드 "저기.. 저 무지 심심한데..;;"
도적 "그럼 그냥 달빛이나 별빛정도만 간간히 넣어주셔도 되요.."
드루이드 'ㅅㅂㄹㅁ 내가 조화에서 회복으로 바꾼 이유가 뭔데'
O를 누르고 제 1 파티원들을 레이드 바로 꺼내서..
피가 조금만 닳아도 회복 재생 회복 회복 재생 회복 재생.. (심지어 그게 마나 효율이 떨어질지라도)
말은 없었지만 사제분도 발끈하셨는지 소생 순치 소생 소생 순치 소생 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