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전쟁노래 할때마다. 느꼈던건데.. "얼라입장에서 하면 어떤 느낌일까?"
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 욕구는 심화되었고. 결국 어제 아는 사람을 통해서
정수 풀셋의 얼라드루로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구르기가 없다라는 것에 익숙해지기가 약간의 시간이 걸리더란 -_-);
아무튼 어제 무수히 사람들의 전쟁노래 대기열을 뚫고 들어가서 해봤습니다~
알바중이라 제대로 못해봤지만...
으아...진짜 기회되면 다들 해보셨으면 합니다.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 ㅜ_ㅜ
항상 지휘아래 팀을 맞추던 사람들이 적이되니깐 느낌이 다릅니다..-_-);
호드이다보니깐. 전쟁노래에서의 술사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몰랐는데
얼라하니 다시한번 술사를 생각하게 되었다랄까나.
호드드루에 비해 얼라드루가 같은 템임에도 불구하고 마나가 500정도는 많은데
체력이 300정도 부족하더라구요. 근데 제 캐릭이 노멀폼에 체력이 4400인지라.
체력이 3300밖에 안되는 드루로 할려다보니..막막 썰립니다. 그려-ㅁ-);
저는 항상 깃발을 언제나 가져가서 거의 모든 전쟁노래의 터치를 제가 하는데.
얼라로 할때는 방어담당이여서 힐질만 OTL...내가 원한건 이게 아냐~ 라지만..
딱 한번 깃발 들고 튀는데 술사들의 냉기 충격의 압박이란 쿨럭.
버프 푸는 것은 둘째문제 치고, 세명에서 때려대기 체력이 금방 소진되더란..
결국 3:0 이기기야 했지만서도..호드분들에게 굉장히 미안했지만..
뭐 한번밖에 할 수 없었던 체험이라 저 흑우예요~ 라고 이리저리 퍼트리고
다니다 나왔다는 /ㅅ/
호드로 다시와서 길드분들에게 얘기하니. 섭에 지존되시는 냥꾼형이.
"나도 얼라냥꾼으로 해보고 싶은데.."
라더라날까나...
테섭에서 하면 되겠지만. 본섭에서 하는 느낌이 정말 색다릅니다.
근데 호드진영에서 무덤타기 올라가는 길이 어딘가요-_-?
저희 호드는 그런거 쓰지는 않는데..쓰는 방법조차 모르니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