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언질도 없이 멋대로 탈퇴해서 새롭게 독립하는게 길드라는건가요?
지금까지 도와준거,의리,신의를 저버리고 아무 말도없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게 길드라는건가요?
아무 이유없이 탈퇴하고,아무말도 없이 행동하고
이렇게 쉽게 포기할수 있는게 길드인가요?
클라이덴형 대신 진홍섭 서리늑대부족을 이끌면서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오늘 접속해보니
길드 주요 멤버 10분이서 서로 짜고 길탈한뒤 또다른 길드 만들어 버렸다네요
아무 말도,아무 언질도,아무런 소식도 없이.
허사가 되긴 했지만 네코냥님 도와준다고 말퓨리언 호드 키우는 동안
그것도 오늘 낮에 이런일이 이루어 졌답니다.
하...하..하...
정말 길드란게 이런겁니까?
길드의 총책임자인 길마에게 아무말도 없이 떠나가고
지금껏 쌓아온 신의와 믿음을 그렇게 쉽게 저버릴수 있는게
길드이고 커뮤니티 입니까?
...저 지금 울고 있습니다.
덴형을 이어서 길드를 관리하고 키워오면서 이렇게 슬프고 이렇게 가슴아프고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적은 처음입니다.
길드가...길드가...이렇게 쉽게 포기할수 있는거였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