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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억하다
작성일 2005-04-27 22:57:27 KST 조회 385
제목
차비에 관한 이야기
차비..차 탈 때 내는 돈

그치만 와우 안에서 차비는 단순히 그 의미로만 쓰이는 건 아니죠

그리고 사실 차비라는 말의 출발은 상당히 정이 넘치는 말로도 쓰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템 고루 분배되는 분위기일 때 유난히 템 못 드신 한 분 있다면 "님 차비하세요 ^^//"

이런 때는 참 좋죠.. 차비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서로서로 배려하는 경우뿐만이 아니라

템 욕심이 유난히 많으신 분들이 자기 변호를 위해 쓰시는 때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실 상위 인던 공대로 돌게 되면 아이템이 고루 분배되기가 힘들어지죠

원하는 아이템이 정말 잘 떨어지는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모두 손 털고 나와야 할 때도 있고요

정말 말 그대로 차비 하나 못 건져 가는 사람이

원하는 아이템 먹고 가는 사람보다 더 많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던 도는 내내 차비 못 건졌네 어쩌네 궁시렁궁시렁하면서

같이 도는 공대원들 마음 불편하게 하고

행여 룻차로 드시는 분 생기거나 주사위 지기라도 하면 시샘하고 (장난으로 그러는 건 웃을 수 있죠. 같이 웃으면 분위기도 좋고요. 하지만 진심으로 시샘하시는 분은...)

뭐 게임 하다 보면 이런 분 저런 분 다 있기 마련이니

유난히 욕심 많으신 분들도 있지만

가끔은 남의 직업템까지도 "착귀템은 차비다". " 나도 이거 들 수 있다"이러시거나

"주문식, 도안 같은 건 차비다" 하시면서 자신에게 소용도 없는데 가져가려 하시거나

이런 식의 발상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물론 좋은 분들 많으시고 이런 분들은 소수이시니 여전히 즐겁게 게임하고 있지만

그리고 그 분들도 이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당한 남모를 역사가 있어 그렇게 주장하시는 걸 수도 있지만

차비라는 말로 서로 기분좋을 수 있는 상황을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몰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그리핀비 + 수리비도 빠듯하게 건져오시는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웃으면서 게임하시고 있으신데 말이죠

사람이니까 욕심낼 수 있지만, 사람이니까 양보할 줄도 아는 거 아닐까요?

짧은 생각이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모든 분들께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두서없이 끝내서 민망하군요. 이상 말퓨섭 노움법사 호흐마였습니다



--------------------------------------------------------------------- 플포 말퓨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글 같아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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