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2352 / 2936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늑대아찌
작성일 2005-03-17 11:58:50 KST 조회 476
제목
법사분들에게 묻습니다-_-!
그저께 있던 일입니다.

스칼로맨스를 12명에서 가게 되었습니다. 드루 본캐롭..

제가 가장 늦게 도착한지라 바로 진행되었고..

진행되가는 와중에 제가 탄산수가 없어서, 법사분에게

"저 빨물없는데, 빨물 주세요~"

라고 썼습니다. 근데 좀 지났는데도 아무 대답도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님 저 빨물 주세요~"

라고 썼습니다. 근데 어찌 물을 주지는 않고 계속 파티플을 하더라구요.

그러는 와중에 다른 분이 "저 탄산수 좀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더니 그분에게 주는 것입니다-_-;

저는 그걸 보고, 날 무시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짐작하고 되물어봤습니다.

"님. 저에게는 왜 빨물 안 주시나요?"

라고 물었더니 그 님이

"님 행동이 매너가 없어서요."

라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빨물 주세요~라는 와중에 처음으로 노매너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니, 님. 빨물 주세요~ 가 노매너 인가요?"

"님 부탁하는 태도가 매너가 없어서 주질 않았어요.

"서로서로 예의를 지켜주셔야죠."

어처구니 없었습니다-_-; 노매너라 치고, 사람 무시하는 것은 좋은 매너라고 생각되나 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능 버프도 안걸어주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돈들어가는 발바닥도 아무 말 없이 걸어주는데요?"

"버프랑 이거는 다르거든요.^^"

"아 그래요? 그래서 지능 버프도 안 걸어주나요? 그리고 노매너라 치고 사람무시하는 것도 참 좋은 매너네요?"

그제서야 지능을 걸어줍니다-_-; 그리고는 아무말도 없길래,

"어쨌거나 탄산수는 주지 않는거죠?"

"네. 님에겐 주기 싫습니다."

"그러면 제가 싸가지가 없어서 탄산수는 주기 싫다는 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네. 그러세요."


라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생전 힐질하면서 탄산수를 못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_-;

다행이 다른분이 주기야 했고, 한데..


빨물 주세요~ 가 이게 그렇게 기분나쁜건지 되게 궁금합니다.

전 빨물~ 해도 법사 부캐로 그냥 주는데 말이죠. 아무말해도 주고,

저분이 민감한것인지 아니면 전체적인 기준점으로 봤을 때,

단순한 저 빨물 주세요~ 라는 것이 기분나쁜지에 대한 것만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버프랑 탄산수는 서로 다른 관계인지도 궁금하구요.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닉네임: 암호: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